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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놀러갔을 때 지켜야 할 것들

조회수 2019. 4. 3. 17: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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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첫 초대에 빈손으로 들어가는 건 손이 좀 민망하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개인적인 공간 집. 그 공간에 당신을 초대한다는 것은 당신과 더 친밀해지고 싶다는 적극적인 표현이다. 집은 매우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방문했을 때 무심코 했던 사소한 행동이 당신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친구집 방문 시 지켜야 할 몇 가지 예절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 첫 방문 때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기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첫 초대에 빈손으로 들어가는 건 손이 좀 민망하다. 너무 큰 선물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평소 그 친구의 취향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친구가 속으로 ‘이녀석 센스있는데?’ 생각할만한 작지만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하자. 무난한 선물로 머그컵, 디퓨저, 작은 화분, 과일 등이 있다.


고민고민 해도 뭘 살지 모르겠다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우리에겐 ‘올 때 메로나’라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메로나라도 몇 개 사 들고 가자.



2. 물건 함부로 만지지 않기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물건이라도 친구가 특별히 아끼는 물건일수도 있고 당신이 알지 못하는 의미가 담긴 물건일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도 예민한 친구라면 내 물건 함부로 만지는 친구가 불쾌할 수도 있다. 궁금한 물건이 있다면 “나 저거 만져봐도 돼?”, “저기 좀 구경해도 돼?”라고 친구에게 물어본 후 행동하기로 하자.


출처: mbc 나혼자산다

3. 인사 잘하기


혼자 사는 친구라면 해당無. 친구 집에 갔을 때 룸메, 동생, 형 등 가족이 있을 경우 인사를 예의 있게 하도록 하자. 인사성이 당신의 첫인상을 결정한다. 인사만 잘해도 좋은 인상을 특히 중고딩이라면 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예의 바르게 하자. 친구 부모님에게 남긴 인상이 친구와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같이 치우기


친구는 당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밥이나 술, 커피, 과일, 과자 등을 대접할 것이다. 한바탕 놀다 보면 어김없이 치울거리가 생긴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같이 치우도록 하자. 친구가 손님 대접한다고, 혹은 정말 그게 편해서 혼자 치우겠다며 가만 있으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도 ‘응. 그럼 너가 혼자 치워’라고 하지 말고 같이 치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자. 혼자서 열심히 치우고 있는데 게으른 양반 마냥 태평하게 앉아있다면 친구가 속으로 ‘얘 좀 별로네?’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5. 내집처럼 편하게 있지 않기


내집처럼 편하게 있으라는 친구의 말에 정말 내집처럼 행동하는 친구가 있다. 아무데서나 드러눕거나 냉장고, 서랍 등을 막 뒤지지 말자. 특히 침대는 소중한 공간이다. 편하다고 막 드러누워 딩굴거리면 친구가 불쾌할 수도 있다. (간혹 부모님 침실에 막 드러눕는 친구도 있다..) 내집은 내집이라서 편한 거다. 남의 집에서는 예의를 지키자.

출처: MBC 무한도전

6. 눈치껏 나오기


간혹 친구집이 너무 편안한 나머지 그 집에 전입신고라도 할 기세로 눌러앉으려는 친구가 있다. 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눈치껏 일어나도록 하자. 친구가 미안해서 ‘이제 그만 가’달란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럴 땐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과제할 것도 있고 그만 가봐야겠다.’라고 적당히 둘러대며 나오자.


친구가 예의상 ‘왜 벌써 가? 더 놀다 가지’라며 한번쯤 붙잡을 수 있다. 이때 ‘그럴까?’, ‘그럼 자고 갈까?’라며 넌씨눈이 되지 말자. 만약 친구가 눈물을 글썽이며 바짓가랑이를 붙잡는다면 못 이긴척 더 놀다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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