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뷰티

1. 피부 온도 감소 효과를 입증받은 쿨링 폭탄 크림으로 워터 민트 추출물을 함유해 시원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워터 밤 50ml 42,000원. (1ml 당 840원)

2. 마데카소사이드가 외부 자극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킴과 동시에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해 오랜 시간 촉촉한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 하이퍼-트러블 인텐스 H/2 50ml 20,000원. (1ml 당 400원)

3. 5가지 시카 성분 및 자연 유래 성분으로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촉촉한 젤 제형이 빠르게 흡수되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30ml 36,000원. (1ml 당 1,200원)

4.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센텔라아시아티카를 80% 함유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시드물 마다가스카르 리얼 수분 크림 80g 23,800원. (1g 당 300원)

5. 부드럽고 가벼운 제형으로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가 수분과 생기를 전달하는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50ml 37,000원. (1ml 당 740원)

다섯 제품 모두 주의 성분이 0~1개로 대체로 성분이 착한 편. 2번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 하이퍼-트러블 인텐스 H/2는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4번 시드물 마다가스카르 리얼 수분 크림은 다섯 제품 중 알란토인, 판테놀 등 가장 많은 보습 효과 성분을 함유하고 있었다.

다만, 1번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워터 밤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피이지-4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을, 5번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는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민감성 피부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1.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워터 밤

다섯 제품 중 가장 묽고 가벼운 타입. 에센스처럼 느껴질 정도로 물처럼 가볍고 촉촉하게 발려 여름에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2.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 하이퍼-트러블 인텐스 H/2

탱탱한 푸딩 느낌의 가벼운 텍스처. 보습 막이 씌워지는 듯 부드럽고 실키하게 발리며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는 제형이다.

3.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2번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과 비슷한 제형으로 흡수가 굉장히 빨라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스며든다.

4. 시드물 마다가스카르 리얼 수분 크림

1번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워터 밤 다음으로 가벼운 텍스처로, 펴 바르면 토너처럼 수분감만 전달하고 바로 흡수되어 여름용 크림으로 적합한 크림이다.

5.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영양 크림과 같이 비교적 가장 단단한 제형. 약간의 유분감이 느껴지나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펴 발린다. 

코인 티슈가 눈에 띄게 부풀어 올라 3시간 후에도 높은 저장력을 보인 제품은 2번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 하이퍼-트러블 인텐스 H/2이었다. 그다음으로 저장력이 높았던 제품은 3번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5번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3번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비슷한 높이로 부풀어 올랐지만 높이에 비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 보풀이 일어났다. 

달아오른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해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킨 제품은 1번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워터 밤과 2번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 하이퍼-트러블 인텐스 H/2이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온도를 3℃ 이상 낮춰 쿨링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5번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산뜻한 마무리감에 비해 제법 시원한 편. 

본연의 기능에 맞게 수분도 변화 폭이 가장 컸던 제품은 2번 이니스프리 퍼스널 원크림 하이퍼-트러블 인텐스 H/2. 기존 수분도 보다 34.4%나 상승했다. 실제로 속까지 수분감이 느껴질 정도로 보습력이 탁월했다. 그다음으로 수분도 변화가 컸던 제품은 3번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었다.

크림을 흡수시킨 쿠키에 스프링클이 가장 적게 달라붙은 제품은 바로 3번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다음으로는 5번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이 끈적임이 적어 비교적 적은 양이 달라붙었다. 

EDITOR | 이연주

PHOTO | R1 스튜디오 류재권

DESIGN | 이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