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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는 베이스 메이크업, 이렇게 v

조회수 2019. 7. 11. 19: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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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래스팅 베이스 메이크업의 순서와 조합!

매년 이맘때면 시작되는 메이크업 지속력에 대한 무서운 집착. 무너지지 않는 매끈한 피부 표현은 평생 어려운 숙제지만 분명 방법은 있다.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따르면, 제품뿐만 아니라 베이스 메이크업의 순서와 방법에 따라서도 아주 다른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고. 이 기사를 참고해 올여름엔 부디 24h 롱래스팅 베이스 메이크업의 진정한 승자로 거듭나길! 


늦게까지 술을 진탕 먹고 잔 다음 날의 피부를 생각해보라. 열을 뿜어내며 트러블을 내보내고 있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본 적이 있지 않는가. 이처럼 전날의 스킨케어에 따라 다음 날 피부 표현도 천지차이가 될 수 있다. 나이트 케어 시엔 저자극 제품으로 피지각질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 여름엔 최대한 가벼운 제형으로 클렌징 및 각질을 정리한 후 여러 겹 레이어링 하지 않아도 수분감이 충분히 느껴지는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슬리핑 팩으로 좀 더 딥한 케어를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1. 젤 타입의 약산성 클렌저로 마일드한 성분이 당김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 아침 세안제로도 제격인 셀베리어 시카엔 마일드 클렌징 젤 150ml 15,000원.

2.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식물 성분이 묵은 각질을 케어해 맑은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마일드 필링젤 120g 34,000원.

3. 유산균과 세라마이드, 콜라겐을 함유해 제품 단독으로 사용해도 탄탄한 보습 충전이 가능한 더뷰티풀팩터 에센셜 워터 에센스 180ml 24,000원.

4.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스위스 빙하수와 히알루론산은 물론, 아보카도 오일과 버터를 함유해 밤 사이 영양을 전달하는 오리진스 드링크업 인텐시브™ 오버나이트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32,000원대. 


요즘 가장 핫한 뷰티템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쿨링 제품! 미스트, 팩, 페이스 밤, 크림 등 제형도 기능도 다양해 취향껏 고르기만 하면 된다. 쿨링템을 휴가 애프터케어로만 쓰던 것도 다 옛날 일. 피부 열을 내림과 동시에 최근 공개된 미란다커의 페이스 림프 마사지를 병행하면 막혀 있던 혈이 순환되면서 쿨링 제품의 효과도 배가 될 것. 이제 다음 날 메이크업이 잘 먹길 바라며 꿀잠을 자면 끝!


1.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 -5℃를 낮추면서 늘어진 모공 관리에도 효과적인 셀퓨전씨 퍼스트 쿨링 마스크 1매 3,000원.

2. 약산성 쿨링 스틱으로 언제 어디서든 수분 충전이 가능하며, 시원하게 얼려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15g 18,000원.

3. 피부 진정을 위한 시카리오와 시카 히알론을 함유해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에 추천하는 VT 시카 수분 미스트 60ml 8,000원.


컬러와 제형뿐만 아니라 사용량과 도구, 순서에 따라 가장 다른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컨실러'. 위험부담을 줄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커버하기 위해선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제형은 톤을 정리하기 위한 컬러 컨실러가 아니라면 고체 타입을 추천한다. 보다 정교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여기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에게, 겨우 이 정도?'라고 생각될 정도로 소량씩 나눠 발라야 한다는 것. 컨실러를 바른 부위에 파우더 처리를 하는 것은 지속력을 위한 필수 단계니 잊지 말자! 


1. 피부 결점 별 보색 컬러를 사용해 밀림 현상 없이 피부 톤을 고르게 맞춰주는 클리오 킬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컬러 컨실러 6g 15,000원.

2. 자연스러운 컬러로 구성된 3구 팔레트로 밝기 정도를 조절해 가며 세밀하게 피붓결을 정돈할 수 있는 어딕션 퍼펙트 컨실러 컴팩트 5g 54,000원.

3. 라이트 쉐이드 컨실러와 피니시 코렉터로 구성된 6구 팔레트로 소량으로도 강력한 커버가 가능한 맥 스튜디오 컨실 & 코릭트 팔레트 1g*6 46,000원.


잡티만 커버한 상태에서 가벼운 제형의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무더운 날씨에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을 내면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피부 바탕은 보송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물광 표현은 그 다음 단계. 파운데이션은 컨실러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해 얇게 펴 바른 뒤 가볍게 두드린다. 언제나 욕심을 버리고 소량으로 커버하는 것이 핵심!


1. 17호부터 25호까지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이즈의 미세 커버 파우더가 모공까지 매끈하게 커버하는 네이밍 레이어드 커버 파운데이션 SPF35 PA++ 30ml 29,000원.

2. 아시아인의 피부 색에 맞춘 12가지 셰이드와 속 건조 없이 부드럽게 발리면서 매트한 마무리감이 장점인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35ml 60,000원.

3. 실키한 텍스처로 하루 종일 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를 유지해, 초밀착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30ml 82,000원.


이제 촉촉한 타입의 쿠션으로 원하는 부위에만 살짝 두드려 적당한 물광 표현을 해보자. 단, 이전에 탄탄하게 발라둔 파운데이션이 밀리지 않도록 할 것. 컨실러로 커버한 부위는 되도록 피하고, 빛 반사가 잘 되는 양 볼이마처럼 튀어나온 부위에 글로우함을 더하는 것이 얼굴이 보다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1. 홍삼유 빛 파우더가 피부 밀착력을 높여주며 홍삼 응축수와 오일이 보습 막을 형성해 글로우한 피부를 선사하는 동인비 영 글로우 쿠션 15g 50,000원.

2. 쿠션에 함유된 미라클 브로스의 영양과 수분이 광채 피부 표현을 도와주면서 높은 커버력까지 자랑하는 라메르 루미너스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SPF20 12g 150,000원대.

3. 오스모퍼 성분을 함유해,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면서 얇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아비브 오스모퍼 쿠션 컴팩트 스킨 실드 14.5g 34,000원.


여름철 롱래스팅 메이크업은 마무리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강력하게 고정하기 위해 투명 루스 파우더 혹은 픽서를 준비하자. 유독 T존이나 코 부위에 유분이 뿜어져 나올 땐 파우더를 가볍게 눌러주기만 해도 효과적이다. 가끔 파우더를 과하게 바르면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유분이 전부 따로 놀고 있을지도. 이 역시 2회 이상 쓸어주는 것은 금물. 전체적으로 가볍게 고정하기엔 픽서가 좋은데, 얼굴에 X자를 그리며 뿌리는 것이 팁이다.


1. 미네랄 성분과 세범 클리어 콤플렉스 성분이 과도한 유분과 땀을 잡아줘, 보송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 12g 22,000원.

2. 수분 코팅막이 강력한 수분감을 선사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묻어남 없이 오랜시간 보송한 메이크업을 고정시키는 셀프뷰티 유니콘 오로라 메이크업 픽서 120ml 22,000원.


IMAGE | pinterest

EDITOR | 이연주

DESIGN | 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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