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 제품력도 좋아! K-뷰티를 이끌 브랜드 6

조회수 2019. 2. 14. 2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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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찍고 싶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된다는 SNS 속 뷰티 트렌드! 많게는 3년 전부터 적게는 지난달 론칭한 브랜드까지. 자신만의 매력을 장착하고 K-뷰티를 선도할 신생 브랜드들의 대표 뷰티템을 에디터가 직접 써봤다. 하나같이 인증샷을 부르는 예쁜 패키지에 시선이 먼저 갔지만, 사용해보니 제품력까지 탄탄해 놀람을 금치 못했다. 역시 발 빠른 코덕들의 마음을 움직인 데는 이유가 있었다!

SNS를 보던 중 특유의 무드와 색감으로 에디터의 호기심을 자극한 브랜드가 있었으니. '힌스'가 바로 그 주인공. 올 1월 론칭한 따끈따끈한 신생 브랜드라 현재 립스틱 라인 밖에 출시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백화점 브랜드 제품보다 낫다는 간증 글이 수두룩하다. 핑크 골드 컬러의 볼드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 또한 코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직접 써본 후기 

매트 립이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라 겉돌지 않고 입술에 고르게 발렸다. 특히 덧바를수록 겹겹이 층을 쌓은 듯 안개처럼 오묘하게 발색되는 풍부한 컬러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에디터처럼 평소 매트 립보다는 글로우한 립 제품을 선호하는 타입이라면, 이 제품을 쓰는 순간 매트 립에 입덕하게 될 것! 웜톤 피부라면 딥한 코럴 로즈 컬러의 '이터널'을, 쿨톤 피부라면 핑크빛 모브 베이지 컬러의 '얼루어'를 추천한다. 다른 색조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웠던 컬러라 소장 가치 충분하다.


✔ 힌스 무드인핸서 마뜨10가지 컬러 3.5g 19,000원.

지난해 해외서부터 스멀스멀 주목받기 시작한 마사지도구 '괄사'. 하루 10분간 괄사를 이용해 마사지하면, 미세한 혈류를 자극해 칙칙했던 피부 톤이 맑아지고 탄력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선사해 다시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도 이런 괄사 도구를 출시한 곳이 있는데, 바로 천연 로즈 쿼츠 페이스 쿨링 롤러 숍 '자르딘'. 특히 두 가지 사이즈의 롤러로 얼굴 구석구석까지 라인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스 롤러가 베스트 아이템. 이하늬, 아이린 등 스타들도 애용하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직접 써본 후기 

얼굴에 댄 순간 즉각적으로 쿨링 효과를 선사해 아침 부기 빼는 데에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집에서 얼굴, 목, 쇄골 라인까지 관리할 수 있어 세상 편리하다. 천연석이라 더 건강해지는 느낌. 피부 진정은 물론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뷰티 디바이스에 어떤 것을 쓸지 고민된다면, 뷰티 디바이스의 시초 격인 괄사를 추천한다. 역사가 깊은만큼 효과도 확실하다.


✔ 자르딘 보석 페이스 롤러 70g 45,000원.

트렌드 변화가 큰 뷰티 업계에서 꾸준히 도마에 오르는 이슈는 바로 '착한 성분'이다. 자연에서 추출한 착한 성분에,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감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3년차 브랜드 '아비브' 일명 '껌딱지 팩'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데, 특히 지리산에서 재배한 어성초 추출물을 89%나 담은 '약산성 pH 시트 마스크 어성초 핏'이 이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이 마스크팩에 효과를 본 코덕들이 에센스로 출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번에 출시된 제품이 '카밍 펌프'다. 어성초 핏에 담긴 앰플 한 통의 내용물을 에센스에 고스란히 담았다.


직접 써본 후기 

고영양의 마스크팩 없이도 미세먼지 등 많은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발생하는 피부 문제를 해결해줄 데일리 스킨케어 아이템을 만났다! 퇴근 후 밤마다 클렌징을 하면 울긋불긋한 데다가 트러블이 막 올라올 것 같은, 동시에 굉장히 건조한 최악의 피부 상태를 직면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쓰고 난 후, 하루아침에 피부가 진정될 뿐만 아니라 안색도 환하게 개선됐다. 


✔ 아비브 어성초 에센스 카밍펌프 50ml 34,000원.

해외 유튜버들이 사용하던 에센스 제형의 프라이머가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에서는 베이스 밀착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섀도나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에 이 프라이머를 섞은 뒤 크림 제형으로 만들면 같은 제품을 더욱 선명하게 발색할 수 있어, 이미 다양한 화장품을 사용해본 진정한 코덕들이 먼저 사용해 이슈가 된 케이스. 


직접 써본 후기 

수부지 피부인지라 메이크업 전 수분 위주의 스킨케어를 탄탄히 하는 편인데, 프라이머까지 덧바르면 간혹 메이크업이 밀리곤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을 접한 후 메이크업 밀림 현상이 전혀 없었다. 메이크업 지속력 또한 굉장히 우수한 편. 다른 화장품과의 활용도가 가장 큰 특징인데, 평상시에 사용하던 색조 제품에 프라이머를 섞어 발색하면 발색력이 확 살아나, 늦은 저녁 약속에도 얼굴이 환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셀프뷰티 글램 업 유니콘 에센스 프라이머 30ml 36,000원.

숱 없고 흐릿한 눈썹이 콤플렉스인 모나리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브랜드 '뷰티핏'. 한번 바르면 12일간 지속되는 브로우 틴트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내 눈썹인 듯 아닌 듯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표현되면서 물과 땀, 유분에도 끄떡없이 밀착되는 게 특징.


직접 써본 후기 

2년 전 반영구 시술을 받은 후 지금은 거의 사라진 상태인데, 이 제품을 사용하니 시술을 갓 받은 느낌이 들었다. 사용 직후에는 짱구눈썹이 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매일 아침 메이크업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오, 민눈썹도 본래 내 눈썹처럼 자연스럽게 변색되니 더 이상 민낯도 두렵지 않다.


✔ 뷰티핏 아이브로우 듀얼 볼륨 틴트 1.5g 22,900원.

지난해 10월,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와 개발한 시그니처 향으로 만든 에센셜 오일이 '피몽쉐'의 대표 제품. 일명 '감정 아로마'라고 불리며, 이미 아로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칭찬 일색이다. 명상은 물론 스킨케어와 반신욕 단계에서도 활용 가능! 특히 피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다독이는 '마인드풀 에스테틱'을 지향하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직접 써본 후기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하나같이 좋아할 제품. 최근 요가를 시작했는데, 운동 전 이 제품을 쇄골에 바르니, 운동하는 동안 나는 은은한 향기에 심신의 안정까지 느꼈다. 오일임에도 불구하고 흡수력이 좋아, 지그시 누르면서 마사지하기에도 딱!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된다.


✔ 피몽쉐 센티멘츠 에센셜 오일 블렌즈 스테이블 50ml 95,000원.

EDITOR | 원혜미

DESIGN | 이윤진

출처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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