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거북목증후군?

조회수 2018. 6. 29.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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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학교, 회사, 집 어디서든지 빠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북목 개선 방법과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인 거북목. 가만히 있는데도 목이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상태를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해요.


정상적인 사람의 목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지는 C자형인데 거북목증후군이 시작되면 모양이 일자 또는 역C자로 바뀌게 돼요. 또한, 평소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나, 어깨 결림, 뻑뻑한 눈,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봐야 해요. 


하루 1분, 학교, 회사, 집 어디서든지 빠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북목 개선 방법과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합니다.

신체 부위 중 목은 심장이 뇌로 가는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예요. 거북목으로 인해 몸이 앞으로 굽으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게 되면서 심장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목 뒤쪽 후두근도 긴장이 되면서 두통이 자주 찾아올 거예요.


우리 몸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목을 비롯한 주변 근육들을 풀어줘야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춰지죠. 특히 후두근 같은 경우는 시신경과도 연결돼 있어 긴장이 되면 근육이 압박되면서 눈이 뻑뻑해지고 피로감이 생겨요.


또한, 목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악순환이 반복돼요. 때문에 거북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상적인 몸으로 되돌려야 해요.

거북목, 일자목, 역 C자형목 에서 정상적인 C자형 목으로 돌아오면 몸의 변화가 전체적으로 찾아올 거예요. 


목, 어깨 근육의 과도한 긴장 상태가 풀리면서 심장과 뇌 사이의 순환이 활발해지고 시신경과 연결돼 있는 후두근 쪽에 압박이 풀리면서 눈이 편안하고, 피로감도 덜하게 되죠.


또한, 거북목으로 인해 틀어진 장기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군살이 빠지고 뒤틀어져 있던 몸의 정렬이 바로 잡히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좋아져요. 더불어 몸의 불필요한 부종들이 빠지며 피부가 맑아지고 몸과 얼굴 피부 모두 균형 있고 건강해진답니다.

잠자리에서 베개가 높은 경우 거북목이 될 가능성이 있어 높은 베개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높이는 6~8센티가 적당하죠. 종류는 따뜻한 솜보다는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메밀껍질 소재의 베개를 추천해요. 베개는 머리만 받치는 것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선까지 함께 벨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목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어요.

수건을 동그랗게 돌돌 말아서 두개골 아래쪽에 수건을 대 놓고 20~30분 정도 누워있으면, 뇌척수액이 흐르면서 뼈와 근육을 이완시켜 거북목을 완화할 수 있어요.

평소 핸드폰을 자주 본다면 자기도 모르게 몸을 앞으로 숙이게 될 거예요. 시선은 아래쪽으로 두기보다 정면을 보는 것이 좋아요. 이외에도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책을 보는 등 시선을 아래쪽으로 두는 생활습관은 없애는 것이 좋아요.

EDITOR|박시온

DESIGN|정정윤 

도음말ㅣ 태와선 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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