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방송 작가부터 러너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자차!

조회수 2018. 6. 27.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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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달리는 게 일상인 러너는 어떤 자차를 쓸까? 많은 선크림을 접해봤을 뷰티 방송 작가가 고를 때 고려하는 점은? 생활패턴이 확연히 다른 그녀들에게 물었다.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골라요?

여름철 자외선 차단 루틴은?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완벽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지속력 좋은 선크림에 관심이 많아요. 선크림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덧바르려고 하는데 뛰다 보면 쉽지 않아 보송한 사용감의 선크림을 선호하는 편이죠. 특히 성분에도 예민한데 피부자극 테스트 및 10無 첨가 제품을 좋아해요. 


위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메이크업을 하고 러닝을 하면 무너질뿐더러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잖아요. 그렇다고 아예 메이크업을 안 할 수는 없고요. 셀프뷰티의 에디터스 픽 글램 업 화이트닝 선 크림은 별도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도 톤업이 자연스럽게 잘 돼요. 바르고 나면 노세범 파우더를 바른 듯 보송하게 마무리돼 달릴 때도 머리카락이 붙지 않죠. 특히 러닝 후에 덧발라도 뭉치거나 뜨는 현상이 전혀 없어서 이번 신제품 테스트 후에 바꿨어요. 성분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어서 더 맘에 들어요.

복합성 에디터의 사용 후기 

언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


U존은 건성인 복합성 피부 타입의 에디터에게는 조금 건조하지 않을까 했는데, 워터 타입의 제형이라 촉촉하게 발리면서 밀착력 또한 좋았어요. 주말 한강에서 몇시간을 돌아다녔는데도 파우더리한 마무리감 덕분에 지워지거나 번들거리지 않더라고요. 피부 표면의 붉은 기도 균일하게 통일되면서 건강해 보이기까지. 땀이 많이 날 땐 베이스 메이크업 생략하고 선크림만 단독으로 바르고 나가려고요.

여름철 자외선 차단 루틴은?

외부 미팅 시 주로 차를 이용하는데 창문을 타고 들어오는 햇볕 때문에 잡티가 생기더라고요. 피부 타입이 건성이라 촉촉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공들여 발라요. 자외선 차단제는 문지르는 거보다 두들겨 발라줘야 흡수가 더 잘 되는데 1차 손으로 두들겨 바르고, 2차로 조각 스펀지를 사용해 덧발라요. 야외 촬영이 있는 날은 메이크업 위에도 덧발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요.


위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주로 보습감이 좋은 제품으로 기초 케어를 하는데 자칫하면 밀리기 일쑤에요. 폴라 초이스의 스킨 리커버리 선스크린은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발려서 그런 현상이 없어요. 특히 표면에 얇은 코팅 막을 형성해 자극 없이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 속의 수분은 지켜줘요. 미팅이 많은 날에도 속땅김 없이 오랜 시간 촉촉해서 안심이에요.

복합성 에디터의 사용 후기 

언제? 화보 촬영 진행이 있는 날


사막처럼 건조한 에디터의 U존. 촬영이 있는 날이면 뜨거운 조명에 노출되기 때문에 보습에 더 신경을 쓰는데요, 폴라 초이스의 스킨 리커버리 선 스크린을 발라 보니 유분과 같은 광이 아니라 마치 촉촉하고 맑은 광채인 것 같았어요! 수분도 테스트에서 보이듯 보습력이 굉장히 좋아서 하루 종일 촬영한 후에도 속땅김이 없던 수분 of 수분 선스크린! 건성 또는 악건성 피부에 추천해요.

여름철 자외선 차단 루틴은?

야근이 많은 직업이라 아침에는 빠르고 간단한 올인원 제품을 사용해요. 특히 급한 날에는 기초 케어를 마친 후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내죠. 프라이머 하나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간편해요.


위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기능이 있어 뭐 하나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만, 전혀! 맥의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틴티드 프라이머는 프라이머임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일반 선크림 못지않게 높은 데다가, 프라이머라 메이크업 지속력도 좋아요. 오후 3시부터 번들번들 유분기가 올라오는 피부인데 밤 10시까지도 매끈하더라고요.

복합성 에디터의 사용 후기 

언제? 야근 하는 날 (ㅠㅠ)


평소 톤업 크림, 모공 프라이머, 선크림 모두 챙겨 바르는 에디터가 맥의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틴티드 프라이머 하나만 바르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지만... 웬걸? 이후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밀리는 현상 없이 잘 발리고 늦은 시간까지 지속력도 좋더라고요. 톤업의 효과는 거의 느끼지 못했지만 로즈 빛 광채가 피부 표면을 균일하고 매끈해 보이게 만들어요.

여름철 자외선 차단 루틴은?

평소 자외선 차단에 민감한 편이라 형광등 빛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기초 케어 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덧바를 수 있게 선 쿠션을 수시로 쓰고 있어요.


위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한 편이라 늘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해요. 디올의 디올스노우 블룸 퍼펙트 퍼펙트 모이스트 쿠션에는 에델바이스 성분이 있어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요. 얇고 가볍게 발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요. 선 쿠션임에도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믿고 쓰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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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성 에디터의 사용 후기 

언제? 평소 업무시간 대


유분이 많은 T존과 건조한 U존 모두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발렸어요. 다만 커버력은 거의 없는데 피부 톤이 조명을 켠 듯 밝아져요. 하지만 얇게 발리는만큼 오랫동안 유지되진 않았어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선크림을 덧바르기 쉽지 않은데 선쿠션 형태라 메이크업 위에도 밀릴 걱정 없이 바를 수 있어 편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요. 

EDITOR | 원혜미

PHOTO | 최혜정

DESIGN | 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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