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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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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는 뭘까요? 과학자들은 이에 '크기에 비례한 속도를 계산할 때' 그린란드 상어가 세상에서 가장 느린 물고리라고 꼽습니다. 그린란드 상어의 평균 유영속도는 시속 1km 정도입니다. 그린란드 상어의 최고 속도는 빨라야 시속 3km 안팎이라고 해요. 

그린란드 상어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로 꼽힌다.

출처fotolia
그린란드 상어는 장수와 금욕의 아이콘

그린란드 상어는 평균 몸길이가 7m이고 무게는 1t입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장수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평균수명 400살가량 됩니다. 지난 2016년에는 500살이 넘은 그린란드 상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또 그린란드 상어는 금욕의 아이콘이라고 해요. 그 이유는 그린란드 상어가 150살이 돼서야 짝짓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워낙에 성장 속도가 느린 까닭인데요. 그린란드 상어는 1년에 0.5~1cm 정도만 자랍니다. 장수하는 만큼 성적으로 성숙하는 시기도 느리다는 설명입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장수와 금욕의 아이콘.

출처fotolia
그린란드 상어가 느린 이유는 추운 환경 때문

그린란드 상어의 유영 속도가 느린 이유는 살아가는 환경 때문입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모든 상어 가운데 가장 북쪽에서 살아갑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북대서양 연안에 서식하는데요. 이런 극지의 차가운 바다는 꼬리지느러미를 움직여 헤엄치는 어류가 나아가기에 상당히 혹독한 환경입니다. 이는 역시 꼬리지느러미를 이용해 나아가는 그린란드 상어도 예외가 아닙니다. 꼬리지느러미를 빨리 흔들면 빨리 나아가고 느리게 흔들면 느리게 나아갑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그린란드 상어의 꼬리지느러미는 1초에 0.15회 흔들립니다. 꼬리지느러미가 한번 좌우로 왕복 운동하는 데 7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셈인데요.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어류 가운데 가장 느린 기록입니다. 때문에 그린란드 상어가 가장 느린 물고기로 꼽히는 것이죠. 

그린란드 상어의 꼬리지느러미 속도는 느리다.

출처fotolia

그린란드 상어가 가장 느린 물고기라고 할 때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속도의 절대치로 보면 그린란드 상어보다 더 느린 물고기들도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가령 5cm에 불과한 송사리 등이 속도의 절대치로 보면 그린란드 상어보다 더 느립니다. 하지만 몸무게와 크기에 비례해보면 그린란드 상어는 현재까지 발견된 물고기 가운데 가장 느린데요. 이는 흰긴수염고래와 인간의 뇌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뇌의 절대적인 크기는 흰긴수염고래가 당연히 더 크겠지만 몸 크기에 비례한 뇌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인간이 더 큰 것과 같다는 설명입니다.

##참고자료##

  • 와타나베 유키, <펭귄의 사생활>, 윤재, 서울:니케북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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