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밑에 달린 생물체의 정체는?!
조회수 2017. 8. 10.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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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웃집과학자
더운 여름이 한창입니다. 얼음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살고 싶을 정도인데요. 실제로 얼음 집에서 사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극 거꾸로 말미잘입니다. 이 말미잘은 남극 로즈 해에 있는 빙하 밑에 살고 있습니다.
뭔가 시원한 느낌. 가면 춥겠징?
학명은 Edwardsiella andrillae라고 해요. 이 말미잘은 얼음에 구멍을 뚫고, 얼음에 매달려 살아갑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대롱대롱. 얼음에 달라붙어 사는 남극 거꾸로 말미잘.
이 말미잘은 2014년 남극 지질 탐사(ANDRILL) 연구원들이 발견했다고 해요. 연구진 설명에 따르면 이 말미잘은 길이가 2.5cm 정도라고 해요. 생각보다 작네요.
안녕 나는 남극 거꾸로 말미잘이야. 만나서 반가웡.
일반적인 말미잘은 주로 암석 위에 살거나 다른 동물 혹은 모래 진흙 속 돌 등에 붙어사는데, 이 말미잘은 특수한 경우라고 합니다. 남극 거꾸로 말미잘네 집에 놀러가면 완전 시원할 듯!! 영상으로도 함께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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