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로 50세 뼈 때리는 5세
조회수 2019. 4. 15. 13:53 수정
인생 50년 차 VS 5년 차
일요일 밤 9시 5분
싱그러운 봄날
미우새를 찾아온 꼬마 손님!
건모의 조카
김우진 어린이♥
오랜만에
서울 큰아빠 집에 놀러 왔는데
이제 유치원 가는 우진에게
한글교육을 해주려는 건모
자신만만하게 자기 이름을 쓰겠다는데
벌써 그게 가능해?
그럴 리가^^;;;;
민망함은 꽃미소로 무마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진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할 마음도 없었구요ㅎㅎ
지친 우진이의 뒷모습에서
퇴근길 우리 모습이...(ㅠㅠ)
인생 5년 차에 찾아온 고난
관심을 끌기 위해 작전을 바꿔
우진이 여자 친구 이름을 묻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명 밖에 없어요 (시크)
큰아빠 표정ㅋㅋㅋㅋㅋ
꽤 당황스러운 건모
장난기 발동하여 한 명만 고르라는뎈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서가 더 좋아♡
가뿐히 아라 포기하는
‘나쁜 남자’였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죽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텐션을 이어 할머니 이름을 적습니다
비록 되감기 하듯 뒤로 썼지만
이,선,미 또박또박 적어나갑니다♪
하지만
머릿속 입력 오작동
또 슬슬 장난기 발동하는
쉰짱구 본능
우진이 막 화나게 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큰아빠한테 된통 당하고
애초에 없던 마음이 더 없어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야외로 나와
세종대왕님 동상 앞에 섰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직 우진이에게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
거 하나 물어봅시다
그러는 큰아빠는 공부 잘했어요?
훅 들어온 우진이의 팩폭에
정적만이 흐르고
다시 한번 확인사살로 뼈 때리는 조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글 공부는
끝이 났다는 전설이ㅎ...
귀여운 우진이 앞으로도 자주 나와줘♥
_SBS: [4월 21일 예고] 얼굴로 열일하는 배우 ‘김영광’ 미우새 강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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