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여자친구를 좋아합니다..
조회수 2019. 6. 14. 16:36 수정
우정 VS 사랑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마음이 먼저 움직여서
더 애절하고 괴로운 사랑과 우정 사이...
우정 VS 사랑
만약 내가 이 상황이라면 ,
난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는 사이 좋은 세 친구>.<
어느 날, 그 중 가장 친한 친구놈이
여사친에게 고백을 해버렸다
여사친은 내 눈치를 보며
고백을 받아들이는데
어쩐지 내 마음이 불편...
하지만 사실
나 역시 여사친을 좋아했었고
절친과 사귀는 걸 알면서도
난 그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그만..!
(치..친구야..)
난 친구를 배신한 꼴이 되어버렸고
우정과 사랑 모두에게 배신당한
친구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절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난,
모든 걸 놓고 전학을 가고
사랑했던 그녀와도
연락을 뚝 끊어버렸다
그렇게 세월이 한참 흐른 뒤,
지금의 절친한 친구가 여자친구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나갔더니
네가 여기 왜 있어..?
또다시 회오리 치는
그녀에 대한 감정..!
다시 타오르는 사랑의 불씨..!!
난.. 과거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랑이 어떤 건지,
우정이 어떤 건지
절실히 보여줬던
고수, 김민희, 박정철 주연의
드라마 <순수의 시대>
2000년대 초반 수많은
청춘들의 연애 갬성을 건드렸으며,
후반부엔 친구에게 총까지 겨눠서;
청춘드라마 맞나 싶을 정도로
극적인 표현이 난무했던 드라마였다..!
정말 내가 이 상황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우정? 사랑?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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