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내가 했는데 남편이 입덧하는 이유
조회수 2019. 8. 29. 17:20 수정
쿠바드 증후군(Couvade syndrome)이란?
아내가 임신했을 때 겪게되는
입덧, 요통, 체중 증가, 메스꺼움과 같은
육체적·심리적 증상을
남편도 함께 겪는 증상으로,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 중 무려
3분의 1이 겪는다는 증상
진짜 임신 초기처럼 몸살도 앓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인데
냄새만 맡아도 우엑우엑 ㅠㅠㅠ
진짜 입덧처럼
먹고 싶은 게 따로 있음!
그것만 입에 넣으면..!
아흑...짜릿해!★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켜보는 가족들은 뭔가 좀...
기분이 이상해...
"좀 드셔보실래요?"
예의상 건네보기도 하는데
"너 먹어"
거절해주면 기분 짱좋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는 꽃다발 선물
"우와.. 꽃 진짜 예쁘다.."
반응은 남편이 ㅋㅋㅋㅋㅋ
홀린듯 다가가
"얘네들이 나보고
안아달라그러는 것 같네..?"
꽃다발 스틸
이 꽃은 내꼬햐..
"물 먹쟈~~ㅎㅎ"
감성폭발★
아내는.. 진짜 기분이 쫌 이상해...
이 증상의 원인은 아직까진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지만,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의 모습이나 상황에 동조한
남편의 심리·호르몬의 변화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임신에
함께 공감해주는 것이니,
힘든 육체적·심리적 변화들을
더 예쁘게 극복해나갈 수 있겠죠??
쿠바드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1. 배가 불러오고 체중 증가
2. 왕성해지는 식욕
3. 메스꺼움, 구토 등 입덧과 같은 증상
4. 쉽게 피로지는 증상
5. 불안, 불면증, 요통 등의 증상
6. 성욕 저하
3개 이상 해당되는 남편 분?
쿠바드 증후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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