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노리터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곳..(또륵)

골목식당에 등장한 이 떡볶이집의 대장님

(찐)Real (승자)Winner 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느 분식집과 다를 것 없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떡볶이를 맛보는 백종원 대표

ㅎㄷㄷ...

역대급 악평을 쏟아내셨다

범인은 양념장에 있었습니다ㅠㅠ

고추장 베이스의 느낌보단 초장 맛에 가깝다는..

나름 정성을 쏟아 좋은 것들을 많이 넣으셨다는데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 셈ㅜㅠ

기본으로 돌아가 시판 고추장과 기본양념만으로

떡볶이 양념을 다시 만듭니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사는 입장으로

새로운 시도+연구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죠

게다가 사장님 연세에 레시피를 찾아

공부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요ㅠㅠ

가게 내부와 음식 냄새를 막는

가림막까지 시원하게 제거해버리는 백 대표

직잡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임시 간판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돌아갔더니

(사장님 피셜) 이례적으로 추가 주문까지 들어옵니다

꿈에 그리던 완판 후

남은 떡볶이를 드시는데

복받치는 감정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엄청난 정성을 쏟았던 시간들이

허망하게 느껴지는 사장님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다시 변화할 수 있었겠죠?

열심히 따라와 준 사장님을 위한

백종원 대표의 선물

도넛처럼 가운데 구멍을 내주어

겉바속촉의 끝판왕 튀김을 만들어냅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이 튀김은

찐승자 사장님이 좀 더 연습하고 판매하시기로ㅎㅎ

커밍쑨~~

새로운 한판으로 다시 장사를 이어가시는데

컵볶이 단골손님의 기분 좋은 칭찬ㅋㅋ(귀여워)

그리고 가장 긴장되는

분식계 VVIP 손님들이 입장하십니다

"만족하기는 무슨! 대만족이지 이거는!"

결과는 말 안 해도 다 알겠죠~?

장사 중에도 손님들의 반응 하나하나 메모하시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신 진승자 사장님

호탕한 웃음만큼!

솔루션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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