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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레전트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中

제삿날 혼자 전 부치려니까 진짜..

화가 막 나고
속이 막 답답하네????

후....... (깊은 빡침)

아프다고 누워있는 동서한테 가봄
"좀 어때..?"

"아 죽도 두 그릇 먹었는데 왜 그러냐~"
빨리 일어나라고 죽도 쒀다 줬건만

시아버지 등장

(눈치)
"이제 열은 없네에~~~
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 않겠니.......?"

신구- "얘, 넌 그 아픈 애를
왜 자꾸만 돌아댕기게 할라구래?"

너무나 힘겹게 몸을 일으켜보는 동서

신구- "아이 그냥 누워이써~
가뜩이나 얼굴에 핏기가 없어서
죽을라 그러면서
도와주긴 뭘 도와줘어~~"

"아니 얘는 핏기가 없는 게 아니라
원래 얼굴이 하~얀데..."
아버님 ㅠㅠㅠㅠㅠ

결국 다시 혼자 주방으로...
후.............222

그때, 웬일로 밖으로 나오는 동서!!

(화들짝)
"너 왜 나와??
이제 괜찮니????"

"물 한 잔만..."
물마시러 나온 거야......

(안들림)
"그래 이제부터 조금씩 움직여라~
아, 움직이니까 움직여지잖어~~"

"그리고~"
이 기회를 놓치면 아니되오

"너 설거지좀 해줘라~
그리고나서 국도 좀 끓여~~"

"자~
기운차리고 가봐~
옳지 옳지 옳지"

싱크대 앞에 세우기 성공

돼쓰!!

희망찬 발걸음으로
이제야 주방을 한 발짝 나와본다...

"끄억~~~~~~"
체한 게 다 내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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