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싫다는데 세상 스윗한 남자
누구 얘기냐고요?
딸이 정말 극혐 하는 남자(안만수) 이지만
자신의 돈줄이기 때문에 강제로 약혼시키려는 엄마
웃는 얼굴에 침을 뱉어봐도
이 남자 세상 서윗♡
이렇게 싫은데도
이 여자가 크게 반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 엄마의 무슨 무슨 법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감옥에 가둔 적이 있기 때문;
(협박용 본보기랄까)
자기 꼴보기 싫어서 술 마시러 왔는데
옆에서 저러고 자체 BGMㅋㅋㅋㅋㅋㅋㅋ
(안만수씨 왜이럴까 진짜 ㅋㅋㅋㅋㅋ)
반지까지 끼워주며
두 사람의 약혼은 이루어지는데
약혼식 날 유치장에서 탈출하고
대기실로 찾아온 구남친
그 모습을 본 안만수는 또 참는다
어차피 오늘이 너희 둘 마지막일 테니까♥
(이 때 약간 맴찢..... ㅠ)
똥씹은 표정으로 약혼식 강행
그러거나 말거나
엄마는 돈줄이 사위가 될 생각에
꺄루륵~♥
약혼하면 달라질까 싶었지만
오히려 투명인간 취급받는 만수찡
그 와중에
아무렇지 않게 10억 삥 뜯는 예비 장모와
웃으면서 주는 안 사장 클라스..
그런데 이 남자
자신을 그렇게 싫어하는 약혼녀에게
집과 주식을 몽땅 넘겨주는데
조용히 장모의 뒤를 캐고 있었던 안만수
장모가 사실, 조직 보스와 오빠 동생 하는
리얼루 센언니였던 것 (딸은 모름)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유 같은 거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사위부터 조져버리는 장모님;;;;
(교통사고)
사고 후 사라져 버린 안만수에게서
편지 한 통이 도착
파혼.... 해드릴게요..!
(세상 발랄한 파혼 통보)
편지 보내 놓고
넘나 서윗한 자신의 모습에 뿌듯
그리고 이제 제대로
장모와 맞짱(?) 뜨기로 하는데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이며
또 무엇을 감추고 있는 건지
그 비밀이 궁금하시다면
매주 월-금 아침 8시 35분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