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담다디'의 원래 주인이었다는 의외의 가수
조회수 2020. 1. 14. 08:00 수정
나나 나 나나~♬
화요일 밤 11시
1992년 대한민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5인조 혼성 댄스그룹 ZAM(잼)
다른건 몰라도 멜로디는 익숙한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하여 대박을 터트렸죠!
그 안에서도 범상치 않은 춤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진수
잼에 이어 '야차'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했는데
원조 퍼포먼스 가수답게 롤러 타며 무대를..
김연아도 울고 갈 화려한 회전
오랜 세월을 돌고 돌아
얼마 전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조진수!
아~~~옛날이여~~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던 그때의 체력은
이제 여기 없다는....(숙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입담과 능글미 패치되어 돌아오셨습니다!
똘망똘망 동안 미모 자랑하는 그도
50세가 되셨다고 하네요ㅠ
한 가지 재미있는 진수의 데뷔 SSUL
가수가 되기 위해 강변 가요제에 출전했는데
그때 처음 받았던 곡이 우리가 잘 아는 '담다디'
우리에게 익숙한
신명나는 어깨춤이 떠오르는 곡이 아닌
잔잔한 발라드였다는데요..(!?)
자신에겐 맞지 않는 것 같아
당시 친구였던 이상은에게 곡을 양보하고
다른 곡으로 출전했는데
결과는 담다디가 대상을...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잼으로 활동하며 인기가 절정으로 올랐을 때
돌연 헤어디자이너의 길을 택하며
뜻밖의 길을 걸어가고 계셨으며 지금도 진행 중!
당시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그 시절 남자 미용사를 보는
만만치 않았던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진수에게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었을까요?
_SBS: [1월 14일 예고] 우왕좌왕! 불타는 미용실♨
화요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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