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한다는 걸 보여준 백종원
<백종원의 골목식당>
20번째 골목 홍제동 문화촌
그중 뭔가 익숙한 스멜이 풍기던
식당이 있었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카운터에서 태블릿만 보고 있는 아들 사장님
흡사 홍ㅌ...ㅏ..ㄱ....
첫 만남부터 손님 없는 가게에
무기력한 사장님들ㅠㅠ
역할분담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모습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과감하게 아들 사장님에게 미션을 줍니다
동남아식 갈비탕 바쿠테를 연구하여 만들어보길!
직접 발품 팔아 마장동에서 고기도 구입해보고
그 재료를 사용하여 맛도 연구해보고!
이런 상황이 모두 본인 잘못이라며
눈물을 보이시는 어머니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백 대표의 생각과는 달리 기존에 쓰던 고기로
바쿠테를 연구하는 아들 사장님...!?
그렇게 첫 번째 미션은
더욱 걱정과 고민을 키워가게 되고
분명 재능이 있어 보이는 사장님이
점점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속상
하지만 골목식당에 들어온 순간
마음대로 나갈 수 없다는 거 아시쥬?
백 대표가 떠난 후 많은 생각에 잠기다
결국 눈물을 보이시는 두 사장님
큰 깨달음을 얻은 바로 다음날
아들 사장님에게서 온 톡!
바로 이거쥬~!
손님 없는 가게에
멍하니 홀로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조차 상처였던 지난날들
오히려 팩트 가득한 쓴소리를 듣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고!
다시 선보인
어머니 표 감자탕은 호평을 받습니다
원래 잘 하셨으면서~!
여기서 살짝 울컥 했..(감동)
그리고
아들 사장님이 다시 연구한 바쿠테 역시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ㅠㅠ
어쩌면 변했다기보단
초심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하는게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위한 솔루션이 시작됩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홍제동 감자탕 집 사장님의 신 메뉴!
과연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까요~!?
_SBS: [2월 5일 예고] 그레이 x 우원재, 갈비치킨 영접하러 왔다!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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