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실 날 유괴한 유괴범이었다

조회수 2019. 7. 25.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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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이 사건의 주인공이라면?

25년 전

경찰들에게 쫓기고 있는 한 여인


경찰을 피해 숨어있던 도중

5살짜리 어린아이와 눈이 마주친다


아이를 볼모로 현장을 빠져나가는 그녀

그리고 그렇게 동생을 잃은 언니


아이를 유괴한 채 숨어 지내고 있는데


의상 디자인에 소질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제법 엄마의 마음으로 서포트하게 된다


(이때부터 그녀의 큰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


어느덧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동생, 딸을 잃은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녀


전문 사기꾼이었던 과거를 지우고 일본에 정착


진짜 엄마이자 매니저가 되어

딸을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키우게 된다


하지만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괴물이 되어버린 그녀


그런 엄마의 모습에 지친 딸은

한국을 찾았고


운명처럼 친언니와 마주치게 된다


서로를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좋은 인연이 되어 옷을 직접 만들어주게 되는데



집으로 초대까지 받게 되며

알 수 없는 정에 이끌리게 된다


25년 전 잃어버린 딸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 하는 상황


혹시나 본인의 범행이 들통날까

딸과 외부인의 접촉에 굉장히 예민한 그녀


결국 갑질의 끝판을 보여주고

딸을 데려오게 된다


집요한 뒷조사 끝


전에 만났던 여자가 지금 내 딸의

진짜 친엄마라는 사실까지 알아버리게 되는데


유괴되었지만

인생을 대역전시켜준 엄마

VS

부족하지만 평생 가슴앓이하며

기다려온 친엄마


당신이 아무것도 모른 채 25년을 살아왔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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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사건의 내막이 궁금하시다면~!


매주 월-금 아침 8시 35분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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