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먹고 숟가락 훔쳐가는 손님;;;

조회수 2019. 11. 2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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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음식 배달이 점점 편리해지면서

그에 따른 진상 손님들도 늘어나고 있죠..ㅠㅠ


그런데 어느 날

배달을 병행하는 돈가스집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알게 된 사실
"숟가락이 왜 이렇게 모자라지...?"

불길한 예감은 맞아떨어지고

배달 직원의 촉으로 용의자를 찾게 됩니다

분노조절 실패한 채로 찾아간

용의자의 집 앞

막상 범인을 마주했는데

너무나 당당한 모습에 당황;

찾아서 안 나오면 각오하라는

무시무시한 보복 예고(?)까지 당하고


집을 뒤져보는데

숟가락이 없다규..ㅠㅠㅠㅠㅠ

그때 어디선가

숟가락을 한 움큼 찾아서

나타난 아들ㅋㅋㅋㅋㅋㅋㅋ??

술술~ 불기 시작

(넌 아군이냐 적군이냐!)

사실 이 숟가락 도둑은

(배고픈) 드라마 작가였습니다.....


밥 먹다가 급 영감이 떠오르면

숟가락을 물고 작업실로 달려가곤 했죠ㅎ

쿠헿흐흐핳!!!!

이 영감이 사라지기 전에 메모해야 해

자신의 신박한 아이디어에 흠뻑 취해

모여진 숟가락만 수십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Aㅏ.. 이 자식 상습범이네 이거

어쨌든 숟가락을 찾긴 찾았는데


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 줄

매개체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갑자기?)

지독한 인연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부들부들)

_SBS: 숟가락 싸움, 심이영 WIN☆ 억울한 서도영 ‘어리둥절’

매주 월-금 아침 8시 35분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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