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해외여행 가면 싸우는 이유

조회수 2019. 3. 4. 1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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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재들의 투닥투닥 여행기

인생에 둘도 없는 나의 절친!

한 명쯤은 있으시죠?


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여행 코드가 찰떡같이 맞는 친구를 찾기란

의외로 힘들다는 사실ㅠ.ㅠ

여기 덤앤더머를 가뿐히 넘어선

환장할(?) 여행을 떠난 국민 절친이 있습니다


임원희 X 정석용

이미 하얼빈은 세 번째 방문이라며

나름 허세를 부리는 석용


*TMI : 중국은 총 10번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현실 친구의 참된 응징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석용만 믿고

중국어도 딱 한마디만 외워온 짠희

자신감 있게 외치는 쾌남

“워 우쓰 쑤웨이!”


아조씨...대답 좀...

묵묵부답의 이유ㅋㅋ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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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집 포스가 단단히 풍기는

음식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당당하게 메뉴판을 펼치는데


오 마이 가쉬

걱정과 달리 그래도 더듬더듬

메뉴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련한 마음도 잠시

곧바로 U턴하는 종업원;


굉장히 난이도 높은 질문 세례를 던지는 中

일단 들리는 ‘양파이’

많이 주세염ㅎㅎ

슬슬 불안해지는 짠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음식이 나오는데....

누가 봐도 잘못시킨 사람.jpg

대륙의 남다른 스케일 자랑하며

등장하신 의문의 물고기


일단 이거라고 말하고 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물고기는 ‘대두어’라 불리는

잉어과의 민물고기입니다^^!

자꾸 못 믿는 짠희때문에 폭발

결국 끓이고 있는데 뚜껑 열다가

한 대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맞으면서도 종업원에게 한국말로

이거 뭐냐고 물어보는 中

하/지/만


불안한 마음도 잠시 막상 먹어보니

맛있음ㅋㅋㅋㅋㅋㅋ

본인들은 중국어로 들었기 때문에

먹으면서도 어떤 물고기인지 모르는 상황

일단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자!

약간의 앙금이 남았는지 난데없는 팩트 폭행으로

짠용이 맘 상하게 하는 짠희

넘모해...

마침 다행히 국물이 졸아버림

종업원에게 짜다고 한국말로 말함ㅋㅋ


#직원둥절 #짜요짜요

이르케 이르케 물을 부어서

화아악~! 하고 끓이면!?


명품 배우답게 환상의 바디랭귀지 시전!

그의 눈빛을 읽은 건지

찰떡같이 알아들었다는 후기ㅋㅋ

그들의 美치고 환장할 중국 여행은

이제 시작입니다...!

_SBS: [3월 10일 예고] 압도적인 연기 천재 박희순 등장!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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