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그럴 수 있어' 같은 대사, 다른 분위기의 배우들
조회수 2019. 10. 23. 17:30 수정
최근 다시 쿨타임이 돌고 돌아
회자되고 있는 한 SNS 계정의 게시글!
이 글은 다시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명배우들의 대사로 대입하는 놀이로
유행을 탄다고 하는데요
들으면 목소리가 저절로 들려오는
배우들로 모아봤습니다!
박준금 - 시크릿 가든
그래... 애는 그럴 수도 있어.
근데 네가 그러면 안되지?
신은경 - 황후의 품격
그래요. 애들은 그럴 수 있습니다~
(돌변) 근데 감히 네가 그러면 안되지!
눈물 찔끔. 사람 기죽이게 만드는
'시어머니 온 탑' 박준금과
'태후 시어머니' 신은경표 대사
정웅인 -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래, 애는 그럴 수 있다.
근데 네가 그러면 죽일 거다.
봉태규 - 리턴
그래~ 애는 그럴 수 있다 치고,
너는 그러면 안되지~?
국대급 사이코패스 연기의 달인,
정웅인과 봉태규의 살 떨리는 연기를
생각하고 보니 너무 무서운 거 있죠?
김상중 - 그것이 알고싶다
애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너는 그러면 안됐습니다.
김응수 - 타짜
애들은 그럴 수 있다.
근데 젊은 친구, 자네는 그러면 안됐지.
이게 내 결론이다.
두 중년의 유행어에 녹아든 멘트...!
뭔가 신사적으로 행동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제까지 나열한 배우들에게는
원문에서의 우아함이 묻히는 느낌...
우아함과 특유의 포스까지 품기는
보스급 배우는 없을까...?
.
.
.
장미희 - 시크릿 부티크
(공기반 소리반)
그래. 애는 그럴 수 있어(숴).
그런데 네가 그러면 안되지.
<시크릿 부티크>에서 그룹 총수 포스로
관록미라는 것이 터져버린 장미희!
그녀가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무릎을 꿇어버릴 것 같은데요
극에서 정점을 찍는 욕망의 화신으로,
데오 그룹이 궁지에 몰릴수록
그녀의 카리스마는 더욱 폭발합니다!
제니장에게 서서히 목을 조여가며
궁지에 몰린 김여옥의 최후...!
매주 수·목 밤 10시,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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