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노리터

어머니가 잠들어 계신 묘원을 찾은 박군

생계를 위해 직업군인이 되어야만 했던 아들은

이제 멋진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직접 번 돈으로

금반지 선물도 해드릴 수 있는데..

영상을 보는 내내 말없이 울기만 하는 장훈

사실 장훈의 어머님도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 중이시라고...

요즘 방송하는 마음도 편하지 않은 장훈

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동엽이 형의 위로

"장훈이가 무너지지 않고

잘 견뎌주었으면 좋겠어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지 못한

자신의 삶에 고통스러울 때마다

어머니 묘지를 찾아 펑펑 울고 간다는 박군

그런 박군에게 매번 후회되는 순간이 있다는데

병세가 악화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식사 중

술을 드셨다는 어머니

아들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술 한잔 하고 싶으셨던 어머니의 마음

하지만 자식 입장에서 아픈 부모가

술을 찾으면 화를 낼 수밖에 없죠ㅠㅠㅠ

어머니는 그때가

마지막이었다는 걸 아셨나 봐요

왜 소주 한잔

웃으면서 못 따라드렸을까...

왜 이렇게 못 해 드린 것만

가슴에 사무치는지

착실하게 성공한 아들 보며

행복 해하실 겁니다!!

서장훈님 어머니도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와

SBS I&M에 있으며 무단전재&배포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