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코로나19 감염 위험?! 코로나19 팩트체크

조회수 2020. 3. 5. 1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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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그만큼 근거 없는 소문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의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겠습니다!

Q1
숨을 깊게 들이쉬고 10초 이상 숨을 참았을 때
기침이나 불편함이 없다면 폐 섬유증이 없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다?!
근거가 있는 방법인가요?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타이완 팩트체크 센터에서도 

검증을 해본 후 오류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코로나19환자가 모두 폐렴 증세가 있는 것은 아니고


폐렴 증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폐 섬유화가 증상 초기에 나타나지도 않고,

폐 섬유화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Q2
최근에는 45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죠.
임산부와 태아의 직접 감염 가능성이 있을까요?

며칠 전 감염된 신생아의 경우

비말감염(침방울로 인한 감염)이었습니다.

아직 증거가 부족하여 결론을 내릴 순 없지만,

중국에서 생후 36시간 신생아가 확진되어

수직감염이 아닌가 했지만

임신 후기 태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근거는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 중기의 수직감염 가능성은

아직 확인할 수 없고,

일부 항바이러스 약물이 자연유산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임산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3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나요?

99% 이상 불가능합니다!

최근 WHO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거나

반려동물이 사람을 감염시킨 적은 없었습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 시

발열, 식욕부진, 폐렴 소견이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감염됐다고 알려진 반려견은

관련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사람과 동물 간의 

직접 전염 증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격리하거나

멀리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소문들을

파악해보았습니다!

비누에는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고체 비누!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물로만 손을 씻으면 오염도가

10배나 증가한다는 사실!

꼭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은 후 

UV 살균기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이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개인 수건을 사용하거나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손 소독제가 별로 효과가 없나요?

아닙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손소독제로 예방 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에탄올에 노출되면 

5분 내에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탄올 농도는 60~80%가 적당하며

손을 씻듯이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Q5
하버드 대학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가 1년 안에 40~70%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사실인가요?

결코 과장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발표 내용의 핵심은

감염된 이들 모두가 심각한 병을 갖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신종 계절성 질환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조기 진단, 조기 치료,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잘 지킨다면

좀 더 빠르게 지금의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문에 의지하지 마시고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와 

SBS I&M에 있으며 무단전재&배포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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