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수만은 없는 "아부지 뭐 하시노" 탄생 비화
18년 전 영화 ‘친구’에서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한마디로
최고의 신스틸러 배우가 된 <김광규>
하지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실제로 학교에서 광규가
선생님에게 들었던 말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았을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고향에 찾아갔었는데요
힘겨웠던 시절 군 제대 후
쉴 틈도 없이 곧바로 뛰어든 직장생활
‘택시기사’부터 ‘영업사원’까지
돈을 벌기 위해 닥치는 대로 청춘을 바친 광규
좋은 기억, 슬픈 기억
모두 고스란히 남아있는 고향에 찾아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열심히 배우 생활을 통해 번 돈으로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 아파트를 선물하셨다는데♥
아들과 참 많이 닮으신 어머니 등장!
아직까지도 어린 시절 못해준 것만
생각나신다는 어머님ㅠㅠ
그런 말씀 마세요ㅠㅠㅠ
이젠 명품 배우로 자리 잡은
자랑스러운 아들 김광규!
그리고
성공한 아들을 보지 못하고 떠난
아버지가 많이 그립습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이 한 광규형님
이 형은 진짜다...乃
가족들 생각만 하며 달려온
20여 년의 시간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쓸 기회가 생겼는데요 (벌써 울컥)
비로소 뒤돌아보는 나의 인생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어린 시절까지
매번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만 보여주던 광규
그 때문에 친구들마저 눈물바다가 됩니다
이렇게 고생 많이 한 줄 몰랐기 때문에
더 가슴이 먹먹해지는 건 아닐까요
모두의 마음을 울렸던 광규의 편지
이제 우리 형님
꽃길만 걸으셔야 합니다♡
_SBS: 광큐리, 음이탈에도 꿈의 무대 성공 ‘RADIO GAGA’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가수의 길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마구마구 표출하고 계시는데요
여전히 손 많이 가지만
미워할 수 없는 광규 형님의 활약
많이 기대해주세요♥♥♥
_SBS: 김광규 삶이 담긴 발라드.. ‘사랑의 파킹맨’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
본/방/사/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에 있으며
무단전재&배포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