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이다연, LF포인트 왕중왕으로!
조회수 2018. 11. 19. 17:18 수정
앗.. 우승자 스포일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LF포인트 왕중왕전의 주인공이
가려진 날입니다.
사실, 최혜진 선수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의 7부능선 정도는 넘기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른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누구일지 한 번 만나볼까요?
(앗.. 위에 스포일러;;;;;;;;;)
'효녀' 이다연, "상금은 부모님 드릴겁니당"
'땅콩' 이다연(21·메디힐) 선수가
역전 우승 후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승상금은 부모님 드릴겁니다!"라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직 골프로 번 돈보다, 쓴 돈이 더 많다고 하네용.
그래서 부모님이 더 생각났다고-
이 효심 어쩜 좋습니깡.
올 시즌은 1승+LF포인트 왕중왕으로
마무리 했으니,
_SBS: [LF포인트 FR] ‘퍼펙트 퀸’ 이다연 하이라이트
이정은6, 반전은 없었다ㅜㅜ
이정은6(22·대방건설) 선수가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최하위에 머물렀지요.
최혜진, 아쉽지만 다음 대회도 있다!
옴마, 나 이 투샷 좋타 좋아!
사실, 저는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최혜진(19·롯데) 선수의 우승을 점쳤거든요.
어제도 잘 했구요ㅠㅠ
그러나 오늘 플레이가 넘나 아쉬움을 남기며
우승엔 실패하고야 말았네요.
그래도 이제
'챔피언스트로피' 대회가 남았으니
박민지, 반전을 보여주며 단독 3위!
박민지(20·NH투자증권) 선수가
깜짝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10명 중 공동 8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여내며
단독 3위까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
(오우... 넘나리 놀라운 것..)
우승자 이다연 선수와는 단 3타차이였습니다.
내년엔 더 잘해봅시당.
_SBS: [LF포인트] 파이널 라운드 하이라이트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진짜 시즌이 끝난 느낌이네요.
<함께해요 KLPGA>를 사랑해주신
골프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빠이이이이이이이!!
(으앙 골프 못잃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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