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5번째 '보기 프리' 우승, 이승현 통산 7승!
조회수 2018. 6. 11. 12:27 수정
제 12회 S-OIL 챔피언십 FR 리뷰
<함께해요 klpga>함께해요>
하하:)
스...스포일러?
더할 나위 없이 선선한 날씨 속에
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골프를 보고 이제야 리뷰를 완성하네요:)
S-OLI 챔피언십, 어떤 결과가 나왔나 알아보기 전에
몰래 이렇게 스포일러 사진을 첫 장에 올려봅니다.
이름은 비밀! (다들 아시겠지만..히히)
(우승, 준우승 선수 모두 추카포카)
대단하다 이승현!
이승현(27·NH투자증권), 이거.. 실화야?!
응~ 실화라고 실화!
이승현 선수가 3라운드 내내 보기를 하나도 범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름하야
'보기 프리')
활약상이 대단했는데요,
전반 9개 홀에서 무려 6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후반 9개 홀에서도 버디 2개를 기록했습니다.
위기, 기회의 순간에는 꼭 적절한 퍼팅이 나오며
역시 '퍼팅의 달인'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기대주' 박결, 또다시 아쉬운 준우승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치며,
내심 첫 승을 꿈꾸던 박결(22·삼일제약) 선수.
그러나 이번에도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지만,
워낙 이승현 선수의 활약이 좋았기에,
우승을 다음 기회로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우승권에 다가가고 있는 박결 선수!
곧 트로피를 들 수 있겠지요?
핫식스는 핫식스였다.
'핫식스' 이정은6(22·대방건설)도 이름값을 했다.
이정은은 최종 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적어내더니,
8타를 줄이며 공동 10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아직 올시즌 승리가 없지만,
시간문제로 보이네요:)
(크흠. 나는 핫식스를 믿어)
끝까지 추격한 조정민, 아쉬운 4위
열심히 선두권을 쫓은 선수도 있었는데요,
바로 조정민(24·MY문영) 선수입니다.
전반 홀에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더해
무려 7타를 줄였고,
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순위를 6단계나 상승시키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수고했어용!
제 12회 S-OIL 챔피언십의 주인공은
보시다시피 이승현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짝~~~!
요즘 KLPGA는 신기록 풍년인데용,
다음 대회도 기록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아참, 다음대회는 KLPGA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니다!
6월 14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이 대회,
과연 누가 메이저퀸 타이틀을 획득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용.
그럼 다음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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