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에 한 발 다가선 인주연 <함께해요 KLPGA>
조회수 2018. 5. 13. 11:23 수정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리뷰
두둥!
하늘도 무심하시지.. 골프해야하는데 비라니!!
그러나
비와 바람도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수원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는데요,
어떤 선수의 소식으로 꾸며질까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오후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인주연(22·동부건설)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삐그덕 거리며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11번 홀(파5)에서 바로 만회했고, 17번~18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 하나씩을 기록하며 이븐파로 전반 홀을 마감했습니다.
사실 선두자리를 위협받을만한 상황이었거든요..
평정심을 되찾은 인주연
후반 홀, 인주연의 버디쇼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인주연 선수, 선두답게, 그리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담아 침착하게 후반 홀을 시작했습니다.
후반 홀 시작은 버디!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삐끗했지만,
또 바로 4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습니다.
(인주연 첫 승 가즈아!!!)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
침착하게 홀을 분석하는 인주연
평정심을 되찾은 인주연은
신중에 신중을 더한 플레이로 경기에 나섰고,
파 세이브를 이어가던 중,
7~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두 타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짝x4)
우승경쟁? 끝나지 않았다!
3타를 줄여내며 우승경쟁에 합류한 김소이
인주연의 우승이 가까워지고는 있지만!
김소이(23·PNS창호)의 활약도 주목해야합니다.
2라운드에서만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인주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사실!
공동 선두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한 끗이 아쉽긴 했지용.
(좋은 승부였어. 계속하자고!)
여러분, 저도 경쟁중이랍니다.
신중한 퍼팅으로 사위권을 유지중인 장하나.
모든 대회 우승 0순위 장하나(26·BC카드)
역시 2라운드 성적이 괜찮았는데요,
버디만 3개를 잡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3타를 줄였습니다.
순위는 공동 4위!
선두와 3타차!
장하나 선수면 모릅니다. 뒤집을 수 있어용!
포기는 금물!
순위 | 등락 | 이름 | 스코어 | 합계 |
1 | - | 인주연 | -9 | 135 |
T2 | ↑4 | 김소이 | -7 | 137 |
T2 | ↑1 | 임은빈 | -7 | 137 |
T4 | ↑2 | 장하나 | -6 | 138 |
T4 | ↓2 | 조윤지 | -6 | 138 |
6 | ↑10 | 박지연 | -5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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