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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게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시작하며
센스있게 아버지도 띄워주는 도티

꿈을 묻는 질문에 윤후가 답하자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는 긍정전 도사
아이와 부모님이 모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정말입니다.

"도티는 28살부터 34살까지 계속 성장했는데, 인간 나희선은 제자리에 있는 것 같은 심리적 괴리감을 느꼈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요. "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번아웃이 와서 방송을 쉰다는 설명이랑 공지를 해야하는데 방송을 보는 시청자 중에 어린 친구들이 많아요."

"도티는 항상 살아있는 뽀로로처럼 20분을 즐겁게 채워주던 사람이었는데 아프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프다는 걸 말하는 게 되게 어렵잖아요? 저는 실제 사람이고. 갑자기 '도티도 사람이야. 얘도 결국 아파'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제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많이 찾았는데, 제가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말을 하기 정말 힘든 거에요."

"사명감을 가진 사람은 정말 그 일을 사랑하게 되는데, 저도 그만큼 제 일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우리도 아이였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
그 편견을 버리는 것이 아이들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방법.
10대는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인데
그들에게 마음을 얻은 250만 구독자 도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보통 좋은 콘텐츠는 시청자의 선호를 반영해 제작하는데
그 시작은 상대의 입장은 고민하는 것.
다만 기존 제작자들에게 10대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 세대였고
도티는 10대를 위해 그들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 편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