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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레전드 프로게이머 10명을 꼬신 두 명의 겜덕후

샌드박스가 라이브 명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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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CN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입니다.


최근 레전드 LoL 프로게이머 10인이 모인 RCK(Return of Champions Korea)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한 RCK는 최고 동시접속자 약 9만 명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오늘은 RCK를 기획하고 샌드박스의 게이밍 라이브 이벤트를 준비한 두 분을 모시고 RCK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샌드박스 Gaming 아젠다 PM 이호준 님(좌), 전영권 님(우)

PM : Partnership Management,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를 주축으로 뻗어나가는 매니지먼트 / 제작 / 사업 / 지원 / 투자 등을 다면적으로 고려 및 관리하는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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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영권 : Gaming 프로덕션 PM 전영권입니다. 샌드박스는 19년 1월에 입사했고, 파트너십 매니저이자 샌드박스 Gaming의 라이브 이벤트를 기획, 트위치 샌드박스 채널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담당하는 크리에이터는 홍방장님, 공혁준님, 양아지님, 루밍짱님 등이 계십니다.


호준 : Gaming 아젠다 파트너십2 PM 이호준입니다. 저는 18년 10월에 입사했고, 파트너십 매니저로서 크리에이터분들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안, 수익화 지원처럼 소위 말하는 MCN의 역할 일선에 있습니다. 담당 크리에이터는 과로사님, 헤징님처럼 LoL 크리에이터분들과 진자림님, 마루코님 같은 실사 예능 크리에이터분들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소 에렌디라님의 광팬으로 알고 있는데, 에렌디라님은?)


호준 : 제 담당이 되신 지 꽤 됐습니다(웃음).


영권 : 애걸복걸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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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되신 Gaming 아젠다 소개해주시죠.

호준, 영권 : 샌드박스 게임 콘텐츠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부터 광고, 커머스 비즈니스 등을 전반적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익화, 프로덕션 등 필요한 모든 역량을 내재화한 아젠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Gaming 아젠다는 크게 파트너십, 광고, 프로덕션, 이스포츠로 세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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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입사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영권 : 미디어뮤즈의 제작PD로 첫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약 2년 정도 근무하면서 트위치쇼 같은 프로그램을 제작했어요. 이후에는 한 크리에이터분의 매니저로 활동하기도 했고요. 인터넷 방송에 처음 관심을 가진 건 나이스게임티비 카오스대회부터 였는데요. 가장 오래봤던 크리에이터분은 홍방장님이세요. 이 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한 번은 뵙고 싶었는데 지금은 담당PM으로 일하고 있네요(웃음).


호준 : 전 약간 뜬금없지만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실제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을 했어요. 문득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좋아하면서 잘 알고 있었던 분야가 MCN이었어요. 덕업일치를 이뤘다는 게 이런 건가 싶어요.

샌드박스가 기획한 레전드 프로게이머 매치 R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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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분이 진행하신 RCK가 동시 시청자 약 9만 명을 기록, 실시간 인기 검색어 등극, 포털 1면에도 특집 기사가 기재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RCK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호준 : 샌박의 장점이기도 한데요. 일단 제가 보고 싶었어요. LoL을 시즌2부터 했던 덕후이고 공감하는 시청자만큼이나 향수가 있었어요. 프로게이머는 은퇴하면 사라지는 게 많이 안타까웠어요. 프로 스포츠 개념에서 생각해보면 은퇴해도 행정가, 지도자 등 다음 커리어가 잘 세팅되어 있는데요. 프로게이머는 제한적이에요. 지도자 커리어도 많이 없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은퇴 후 커리어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던 선수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고 많은 영광을 못 받는 게 아쉬웠습니다.


영권 : 저도 오랫동안 LoL을 플레이한 유저이자 초창기 AOS인 카오스부터 직접 이런 대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중계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정말 많았고. 이전 직장에서는 실제로 체험해볼 수도 있었죠. 특히 이번 RCK는 좋은 기회로 호준님과 함께 직접 대회를 기획해서 기뻤어요. 다음 대회에 또 샌드박스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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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섭외부터 스폰서쉽까지 RCK
준비 과정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호준 : 선수 섭외였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RCK와 같은 형태의 대회를 생각할 순 있어요. 하지만 누가, 언제,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죠. 레전드 프로게이머분들을 어떻게 설득할까, 스토리텔링을 해야할까와 같은 기획에 많이 집중했어요. 즐기는 당사자인 그들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섭외에 들어갔을 때 다들 바로 동의해주셔서 기뻤어요. 그리고 수익화도 고려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어려운 시기임에도 트위치, AMD, 트게더(EJN) 등 후원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부분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영권 : 타이트한 일정이 약간 어려웠어요. 게다가 코로나 여파로 오프라인 대회가 온라인으로 바뀌기도 했는데,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RCK 성공에 큰 힘 보태주신 찬기님(Gaming 아젠다 리드)께 감사드립니다. 샌드박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프로젝트를 준비에 있어 서로 호흡을 맞추고 진행하는 추진력이 정말 빨라요. 많은 아젠다에서 협조를 잘 해주셔서 준비기간은 타이트했지만 잘 수행할 수 있었어요. 협력사인 미디어뮤즈도 많이 이해해주시고 잘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RCK에 출연한 레전드 프로게이머 10인, 팀 녹서스, 팀 데마시아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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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 밝히는 RCK 제작진 비하인드가 있을까요?

영권 : 저는 호준님이랑 거의 연애하는 줄 알았어요. 준비기간동안 거의 매일 퇴근하고 나서 서로 RCK얘기로 통화했어요. 시그니처 밴픽(틀딱밴) 투표 같은 재미있는 디테일은 거의 그때 나왔어요.


호준 : 저도 비슷해요. 좋아하고 재밌는 일을 생각하다보니 능률이 자연스럽게 올랐던 것 같아요. 실무단에서는 원래 최소 무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하려 했다가 LCK마저 중단에 들어가며 포기했던 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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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RCK에 대한 목표나 스포일러를
간략하게 공개할 수 있을까요?

호준 : 시점은 올해 하반기를 생각하곤 있습니다. 이외 아직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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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박의 대표 라이브 이벤트인 ‘다같이놀자’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권 : 입사 후 처음 받은 미션이 샌박만의 수준 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다같이놀자는 출연자와 시청자, 샌박 소속과 그렇지 않은 크리에이터 모두 다 같이 놀아보자는 뜻인데요. 수습기간 동안 제가 직접 해보고 싶어서 기획안을 만들었던 프로젝트에요. 결과적으로 잘 런칭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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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님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했던 다같이놀자 엑소더스는 아쉽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와 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권 :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외부환경때문에 안될 수도 있잖아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럼에도 빠르게 마음을 잡지 못했다는 것.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어요. 다음 기회에 꼭 다시 모시고 싶습니다.

호미니아 탐험대 촬영 현장 (장소 : 샌드박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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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RPG 호미니아탐험대 기획 계기와 촬영 중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영권 : 샌박고 채널의 미션 중 하나가 크리에이터가 혼자 진행하기 어렵거나 규모가 큰 라이브 이벤트를 샌박에서 도와드리는 것인데, 이번 TRPG는 성공적인 사례에요. 2회 연장하기로 했을 때, 크리에이터분들도 흔쾌히 동의해주셔서 기뻤어요. 매번 정성껏 준비나 공부를 해오시는 모습들이 정말 감사했어요. TRPG는 제작진과 크리에이터가 호흡하면서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더불어 선물이나 팬아트에 직접 작곡한 노래까지 보내주시는 팬분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D&D 카페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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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가 최고의 라이브 명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권 : 항상 샌드박스는 진행하고자 하는 것을 막지 않아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빼고 나면 주저없이 지원해줘요. 엑소더스도 마찬가지지만 ‘실패도 배움이다’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 회사에요. 실패해도 배운 레슨이 있다면 앞으로 자산으로 남는다라는 마인드요. 침착맨님이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인데 웹툰이랑 스트리밍은 상상력을 분출하는 도구의 차이일 뿐, 나의 상상력을 펼치는 것은 같다고 하셨어요. 샌박도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는 회사에요.


호준 : MCN을 포함한 모든 미디어 기업 중에서 샌드박스가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소속 크리에이터가 있고, 방송 제작 역량이 있고, 콘텐츠 전문가들이 있어요. 여러 제반사항을 봤을 때 우리가 Gaming에서 가장 유리한 환경에 있어요. 마지막으론 겜덕후들을 위해 지원해주는 회사의 방침? RCK가 성사된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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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라이브 이벤트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영권 : 4월부터 샌박고에서 샌보라(샌드박스 보이는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요. DJ는 쫀득님을 모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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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권 : 개인 매니저를 하다보니 업계 관계자나 크리에이터분들과 사석에서 만나는 기회가 많았어요. 그런데 사적인 모임에서도 유독 샌드박스분들은 회사에 만족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원했어요. 다른 MCN은 쓰지도 않았고, 만약 떨어지면 이쪽 일 안한다는 생각으로(웃음).


호준 : 커리어 변경을 고민하던 중 제 역량을 돌아봤어요. 게임이란 게임은 다 잡아봤고, 대학가서도 집에서 게임 방송 보냐고 핀잔듣고, 직업 군인 시절에는 소대원들이랑 LCK 단체 직관을 가려고 준비하던 중 엎어졌었는데, 당시 리그를 후원했던 제과회사로부터 과자 몇박스를 선물받기도 했을 정도로 게임과 방송을 좋아했어요.자연스럽게 이 분야에 대한 욕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당시에도 샌박이 제일 잘 나가던 곳이라고 인지하고 있었어요. 이미지가 좋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당시에는 수치화된 자료를 접한 건 아니었지만 스트리머분들의 방송에서 호감가는 얘기도 많이 들은 게 컸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 이었어요.

Gaming 아젠다 캐리커쳐 (영권, 호준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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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가 Gaming 분야에서 독보적인 MCN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권, 호준 : 게임과 크리에이터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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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의 Gaming 아젠다 PM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 있을까요?

호준 : 당연하게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해요. 특정 게임에 대한 스페셜리스트도 좋고, 대중적인 게임을 잘 아는 제너럴리스트도 좋고 사내 , 크리에이터 소통, 외부 협업 등 많은 영역에 있어서 모든 게임을 마스터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잘 아는 영역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샌드박스의 가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서 무엇이든 한다’인데요. 상투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마인드셋이라고 생각해요.


영권 : 크리에이터와 일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팬심에서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걸 명확히 알고 계시면 좋겠어요. 그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답게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줄 알아야 할 것 같고 게임이나 업계에 대한 정보도 빠르게 습득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샌드박스 연말파티에서 우루사 멤버들의 사인을 받은 호준님 유니폼과 루밍쨩과 셀카에 성공한 영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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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는 어떤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영권 : 존중이 베이스로 깔려있고 그게 정말 좋았어요. 더 놀랐던 것중 하나는 사내 아젠다도 많고 그만큼 슬랙 채널도 엄청 많을텐데 필성님(샌드박스 CEO)이 프로젝트에 대한 세세한 부분도 전부 알고 계세요. 지시는 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호준 : 능력과 열정이 있으면 그에 맞는 기회와 권한을 주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콘텐츠를 만들어본 사람도, 미디어를 전공한 것도 아니라서 당연히 처음부터 모든 것을 위임하는 것은 어렵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인 경험치를 바탕으로 기회를 주시는 것에 감사했어요. 사실 실무자에게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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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라는 기업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권 : 가스파드 작가의 전자오락수호대 같은 회사? 전자콘텐츠수호대 같은 느낌이에요. 콘텐츠를 만드는 주인공이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회사요.


호준 : 아메리칸 드림처럼 샌드박스 드림? 필요한 역량도 상당히 높고 주도적인 업무 개발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기회와 권한이 많이 주어지는 회사에요. 필수요건만 갖춘다면 황금보따리 싸들고 나올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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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님은 LoL 다이아, 오버워치 다이아, 육군 중위 전역(다이아X2)이신데 본인 인생에서 다이아란?

호준 : 히오스도 다이아입니다(발끈). 하지만 데이터 쪼가리라 큰 의미없다고 생각하고요. 막상 진짜 다이아는 없습니다. 현실에서 다이아를 거머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권님은 뮤직 크리에이터 라온의 오랜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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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권님은 라온님을 보기 위해 경쟁률이 대단했던 샌뮤콘 티켓팅도 성공하신 성덕이자 페이커 선수의 오랜 팬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라온 단독 콘서트 vs 페이커 선수의 경기를 선택해야 한다면?

호준 : 페이커 좋아하세요?


영권 : 음... 일단 라온님 콘서트에 가서 동시에 페이커 선수 중계를 보겠습니다(웃음). 페이커, 상황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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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에서 각자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호준 : 업무와 전문성에서 항상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영권 : 패치가 되고 싶어요. 패치는 전자오락수호대의 주인공이자 엘리트 능력자인데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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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Gaming 아젠다 PM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영권 : 솔직히 말해서 약간 답답한 면이 있어요(웃음). 스트리머 매니지먼트 하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레퍼런스가 없어서 주도적으로 해야하는 일도 많고 그만큼 절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막상 주변 동료분들보면 엄청난 분들도 많고.


호준 : 저는 비전공자이고 관련 커리어도 없지만 게임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들어왔고 동료분들의 도움으로 역량도 열심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직무 인터뷰까지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고(웃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덕업일치할 수 있는 분들에게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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