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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야마하 야드 빌트 프로젝트> 빠른 XS650, 더 빠른 XSR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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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스포츠 헤리티지 모터사이클은 ‘과거의 영감으로 미래를 만든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그 중 XSR 시리즈를 바탕으로 펼쳐지고 있는 ‘패스터 선즈(Faster Sons)’ 캠페인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전통을 계승하며 야마하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야마하 야드 빌트(Yard Built) 프로젝트는 야마하의 많은 모터사이클 제품을 자유자재로 개조해 개성있고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기획 커스터마이징 프로젝트다. 많은 전문 커스텀 빌더들이 전 세계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으며 놀라운 결과물들로 웹사이트가 채워지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커스텀 빌더 Greg Hageman이다. 그는 야마하의 오랜 유산 XS650과 새로운 레트로 바이크 XSR700을 사용하여 과거의 설계에 대한 존중을 충분히 취하면서도 현대의 탁월한 기술을 적용한, 아름다운 두 대의 형제 모터사이클을 기획했다.

Hageman은 Bettendorf(아이오와 주)에 기반을 두고 자신을 ‘단지 차고에서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묘사했다. 반면 최신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답고도 단순한 커스텀 바이크를 만드는 열정을 충분해 보였다.


미국 야마하 모터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Shun Miyazawa는 그런 그의 능력을 알아봤다. “오늘날 재능있는 건축가는 많다. 하지만 Greg는 야마하 Virago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것을 혁신 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다."

커스텀 빌더인 Hageman은 2000년대 초 야마하 모터사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그가 맞춤 제작 한 첫 번째 야마하 모터사이클은 XS650이었으며 그 즉시 단순함에 빠져들었다. 그 첫 번째 작업으로 Hageman의 빈티지 야마하 모터사이클에 대한 사랑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수십 가지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런 작품 중 하나는 ‘FAST FATHER’ XS 프로젝트 바이크로 1973년 XS2를 플랫폼으로 사용했다. Hageman은 중고 모터사이클을 구입하여 현대적인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제품을 재구성했다.

첫 번째 단계는 엔진을 Yamaha XS 엔진을 전문으로 다루는 MikesXS에 보내 전체적인 재구성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엔진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Mikuni VM34 카뷰레터, 원래 시스템을 대체 할 Pamco 전자 점화 장치를 사용했다. 또 리튬 배터리와 XSCharge 제네레이터같은 현대의 부품을 사용했고 세련된 LED 조명을 적용했다.

Hageman은 그의 공방으로 엔진을 회수 한 후 기존의 포크 모양을 유지하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2000년대 초반 슈퍼스포츠 바이크인 YZF-R6의 프론트 엔드로 섀시를 업그레이드 했고, Hagon 리어 쇽이 달린 SR500 MotoLanna 알루미늄 스윙 암과 연결했다.

그는 XS2 허브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최신 Shinko 705 래디얼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포크가 달린 Excel 림을 장착했다. 새로운 모터사이클의 기본 구조가 완성 된 후, Hagemen은 맞춤형 시트와 현대적인 Speedhut GPS 기반 속도계를 사용하여 외관을 간소화했다.

그는 야마하가 XSR700을 미국 시장에 들여오는 것을 보았을 때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는 Shun Miyazawa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의 아이디어는 그의 XS650 ‘Fast Father’를 영감으로 사용하고 뉴 모델인 XSR700을 사용하여 ‘Faster Son’ 버전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Hageman은 커스텀 빌드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작업 전에 바닥에 주저앉아 개조의 방향을 어떤 쪽으로 잡을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맞춤형 모터사이클을 만들 때, 일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해 본다. 나는 이것을 발전시키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다르게 만들고 있을 뿐인가?“

야마하의 모터사이클 제품 라인 매니저인 Derek Brooks는 구형과 신형을 섞을 때 야마하와 Hageman 모두 비슷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Faster Sons 철학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우리가 현대적인 레트로 모터사이클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면 오래된 모터사이클의 복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브룩스는 말했다.

상당히 현대적인 기준 성능을 이미 갖춘 XSR은 성능 업그레이드는 더 이상 필요치 않았다. 따라서 Hageman은 두 모터사이클 사이의 미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우선 그는 모터사이클에 더 클래식한 느낌을 내기 위해 XS2 스타일에 어울리는 복고풍 포크과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7인치 LED 헤드라이트를 추가했다. Hageman은 프론트 엔드에 중점을 둬 야마하 비라고 핸들 바 라이저를 교체하고 MikesXS의 낮은 슈퍼바이크 스타일 핸들 바를 추가했다. 또 속도계를 더 낮으면서도 전방으로 재배치했고 앞쪽의 펜더를 단순하게 다듬었다.

모터사이클 뒤 쪽으로는 야마하의 딱 맞는 솔로 시트와 랙 액세서리를 추가했다. XS2의 좌석과 어울리는 맞춤형 복고풍 시트도 끼웠다. 또 앞쪽 펜더와 마찬가지로 뒤 펜더를 단순하게 수정했다. 클래식한 은색으로 순정 휠을 칠했고 비슷하게 어울리는 Shinko 래디얼 타이어 세트를 장착했다.

그는 원래 XS2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맞춤형 스포크 휠 세트를 장착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궁극적으로 이 모터사이클을 보통의 커스텀 빌더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 주 목표에 충실하기로 했다. "굳이 8,499 달러짜리 모터사이클에 3,000 달러짜리 휠 세트를 추가하고 싶지 않았다." 성능에도 투자했다. Hageman은 아크라포비치(Akropovic) 배기 시스템에 약간 돈을 쓰면서 파워를 상승시킬 수 있었고 XSR의 트윈 실린더 엔진의 우렁찬 소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탈착식 알루미늄 탱크 덮개는 그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탈착식 패널은 쉽게 벗겨낼 수 있고 페인팅을 새롭게 할 수도 있다. 완전히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XSR이 서브 프레임에 볼트를 사용한다는 것도 맘에 들어 했다. “볼트 온 서브프레임은 보통 사람들도 할 수 있는 많은 커스텀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프레임을 분리해 펜더를 떼어둔 채로 둘 수도 있고 자신만의 서브 프레임을 만들어서 장착할 수도 있다."

두 대의 모터사이클을 하나로 묶는 마지막 단계는 XS2에 있던 것과 동일한 1972년식의 빨간색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의 페인팅 전문 파트너인 플로리다의 Moe Colors가 탱크 도색작업을 했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XSR 탱크 패널에 레트로 야마하 배지를 붙여 두 모터사이클을 마치 진짜 아버지와 아들처럼 보이게 했다.

프로젝트 결과인 XSR700의 새로운 모습을 본 야마하의 Shun Miyazawa는 감탄했다. "우선 바뀐 모터사이클을 타보니 라이딩이 상당히 재미있다." 미야자와가 말했다.

 

"나는 그가 XS650의 원래 정신을 어떻게 존중하고 그것을 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겼는지 안다. 이것은 원래 디자인을 복사해 붙여 넣은 것이 아니라, XS650의 핵심 스팟을 소화하고 이해했으며 XSR700에게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적용한 것"이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개조된 XSR700은 더 현대적이지만 여전히 원본을 존중하고 있다. 그가 타는 것의 재미와 XS650의 뿌리 사이에서 어떻게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는지 아주 인상적이다."

 

Brooks는 디자인의 전반적인 균형에 대해 맘에 들어했다. "생긴 모양은 매우 민첩하고 진정으로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는 수천 개의 맞춤형 개조 모터사이클을 봐 왔다. 그것들은 정말 아름다워 보이지만 타고 싶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편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XSR700은 보자마자 바로 타고 싶었다."

Miyazawa는 이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말했다. "우리는 지난 6년 동안 50가지 이상의 맞춤형 모터사이클을 내놓은 40명 이상의 빌더들과 함께 일해왔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Yard Built 프로젝트의 기본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모터사이클이 특별하거나 멋지게 변화하기 위해서 반드시 큰 돈과 많은 시간을 들여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작업자인 Hageman은 야마하와 함께 한 작업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나는 야마하가 내 작업을 좋아한다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하며 "나는 작은 차고에서 일하는 어떤 사람일 뿐이다. 야마하가 내 작업을 인식해주고 좋아해준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근사한 일이다. 야드 빌트 프로젝트에 함께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무리 대기업의 주도라고 해도 애초에 공산품을 대량 제작해야 하는 현실이 있어, 커스텀 모터사이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지금은 복고 열풍이 불면서 그에 대한지지 세력이 커지고, 추진력이 생겼다.

 

야드 빌트 프로젝트는 그 원래 정신에 맞게 소 작업장의 빌더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도 보람있는 작업의 연속이었고 스스로에게 자부심과 한 단계 레벨 업 할 수 있는 경험도 선사했다.

 

야마하는 이윤을 추구하는 대기업이지만 열정에 기대어 꿈을 실현하고 있는 작은 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 보편적인 프로젝트를 더욱 멋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런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협업(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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