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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리포트 (1월 1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9. 1. 2.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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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1월 첫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2019년 첫 대회의 승자는?

겨울은 사이클로크로스의 계절이죠.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에도 CX 대회는 멈추지 않습니다. CX의 전설인 스벤 니스의 이름을 딴 GP 스벤 니스가 열렸는데요, 지난 10월 트렉 팩토리 레이싱 팀에 합류한 욜란다 네프가 여성 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TB XC 선수로 활동하던 그녀의 새 팀에서의 새로운 도전 역시 성공적이네요.

 

 

 

2019년, 스램의 새로운 CEO

2019년 1월 1일, 켄 루스버그(Ken Lousberg)가 스램의 새로운 CEO로 취임했습니다. 작년까지 CEO로 일한 스탠 데이는 스램의 공동설립자로서 그립시프트 하나로 시작한 처음부터 스램, 락샥, 짚, 트루바티브, 쿼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31년 동안 스램 그룹을 이끌어 왔고, 켄 루스버그가 스램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에 스램이 어떤 제품과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2017년 10월 투르드프랑스 4회 우승자 크리스 프룸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인터뷰에서 그는 투르드프랑스 5회 우승자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2018년 투르드프랑스에서는 팀 동료인 게런트 토마스에게 우승을 양보해야만 했는데요, 올해에는 그 목표를 꼭 이룰 생각인 듯합니다. 투르드프랑스에 집중하기 위해 2018년 지로디탈리아 우승자로서 디펜딩 챔피언 역할은 포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로디탈리아 우승에는 팀 동료인 에건 버널이 도전할 예정입니다. 미겔 인두라인, 자크 앙케틸, 베르나르 이노, 에디 메르크스에 이어 5회 우승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에건 버널은 크리스 프룸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남미 레이스 참가, 목표는 훈련?

나이로 퀸타나는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투르드산후안(Tour de San Juan)으로 올해 레이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좋은 레이스라면서, 첫 번째 목표는 훈련이지만 그 과정에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도 했습니다. 유럽 레이스의 시작인 파리-니스 전에 2월에 있을 투어오브콜롬비아에도 참가할 계획이 있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 내내 한국에 있는 입장에서, 해외 레이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짧은 시즌오프가 부럽습니다.

 

 

 

여러분의 새해 라이딩 계획은?

라이더라면 새해 시작은 라이딩으로 해야죠. 기자 역시 1월 1일에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펑크를 경험했습니다. SNS에 이 사실을 알렸더니, MTB 좀 타신다는 분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튜브리스’네요. 최상급 신형 부품 입고에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임시로 조립하다 보니 취향과는 상당히 다른 구성인데요, 구동계와 브레이크는 그럭저럭 쓸 만하지만 튜브리스가 아닌 게 상당히 마음에 걸렸었죠.

이번 펑크는 타이어 교체의 명분을 줬지만, 동시에 몸살감기도 걸리고 말았습니다. 추운 겨울, 페달링을 하고 움직이는 동안에는 열이 나서 괜찮았는데 튜브 교체를 하는 동안 서 있었던 덕분에요. 공기압 확인을 철저히 하고, 이왕이면 튜브리스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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