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리포트 (10월 1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8. 10. 4.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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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10월 첫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나의 승리는 운이 아니었다고!

엔듀로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예티의 2019년식 신제품 SB150을 탄 리치 루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전까지 샘 힐과 마틴 메이즈가 1, 2위를 주고받았고, 샘 힐의 펑크 수리를 마틴 메이즈가 도와주는 멋진 스포츠맨십이 보였죠. 아무래도 리치 루드의 우승이 운 때문이라고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8차전에서 그게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엔듀로 월드시리즈는 매 회가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는데요, 각 스테이지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합니다. 스테이지 우승을 못 하더라도 전체 시간이 가장 짧으면 그 회차 우승이 가능하죠. 하지만 리치 루드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모든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8차전 승리를 가져가 7차전 우승이 결코 운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사진 제공 : 엔듀로 월드시리즈)

 

 

 

전설이 된 스프린터, 월드투어를 떠나다

마크 카벤디쉬가 강력한 스프린트로 눈길을 끌기 전까지 스프린터라면 안드레 그라이펠을 떠올렸습니다. 카벤디쉬 등장 후에도 그의 스프린트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그랬던 그가 이제는 월드투어 무대에서 떠난다고 합니다. 로또-수달 팀에서 8년 동안 95회의 승리를 쌓았던 그는 36세가 되는 내년, 월드투어 팀에서 떠나 프로 콘티넨탈 팀인 포르투네오-삼식(Fortuneo-Samsic)에서 활동한다고 합니다. 그의 스프린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프린터를 위한 써벨로의 신무기

써벨로가 신형 에어로 로드바이크 S5를 공개했습니다. 에어로를 위한 통합형 설계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고, 스프린터의 강력한 파워를 손실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강성이 높다고 합니다. 바퀴 앞쪽을 감싸는 시트튜브 형태도, 포크와 헤드튜브 형태도 특이하지만 양쪽으로 갈라진 스템이 신기하네요.

 

  

 

충격을 받으면 턱끈이 분리되는 헬멧?

헬멧은 충격을 받았을 때 머리를 보호할 목적으로 착용합니다. 당연히 충격을 받았을 때 머리에 잘 붙어 있어야 하죠. 그러나 레이저 헬멧 중 일부 모델은 충격을 받았을 때 턱끈이 분리된다고 합니다. 블레이드, 엘르, 마그마, 제이드가 여기 해당되는데요, 특별한 기능이 아니고 리콜 사유입니다. 2015년 1월 이후 생산된 해당 제품 중 일부 사이즈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고, 리콜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피터 사간의 새로운 유니폼 공개

피터 사간이 앞으로 입을 저지를 공개했습니다. 더 이상 월드챔피언 저지를 입을 수 없는 그는 슬로바키아 챔피언 저지를 입게 됩니다. 여전히 보라-한스그로헤 팀 유니폼이고, 가슴에는 슬로바키아 국기가, 팔에는 레인보우 컬러가 들어가네요. 상징성을 떠나서 디자인 측면에서는 이게 더 예뻐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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