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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리포트 (7월 2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8. 7. 11. 16: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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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7월 두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그들은 무엇을 위해 스프린트를 했는가?

투르드프랑스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름을 알리고 싶은 선수들이 초반에 많이들 튀어나오는데요, 7월 10일 어제 있었던 4스테이지에서 선두의 스프린터 세 명은 조금 의외입니다. 사이클링의 메가스타(슈퍼스타 이상이라는 의미)라는 피터 사간, 이미 뛰어난 스프린터로 알려진 안드레 그라이펠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스테이지 우승은 퀵스텝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페르난도 가비리아 렌돈(Fernando Gaviria Rendon)이 차지했습니다. 피터 사간이 2위, 안드레 그라이펠은 3위로 골인했는데요, 1위부터 106위까지 모두 4시간 25분 01초라는 동일한 기록을 가져갔습니다. 피터 사간과 안드레 그라이펠은 대체 무엇을 위해 스프린트를 했던 걸까요?


 


 


 

구동계 시장 변동의 신호탄?

매년 8-9월에 열리던 유로바이크가 올해는 7월에 열리면서 신제품 없이 나오거나 참가하지 않은 곳이 많이 늘었는데요, 이 틈을 타서 시마노, 스램, 캄파뇰로로 3분된 시장에 끼어들려는 업체가 보입니다. 세라믹 베어링을 사용한 빅 풀리로 알려진 세라믹스피드에서는 스프라켓 이빨이 자전거 옆면을 향하고 샤프트를 돌려서 구동하는 콘셉트 구동계를 선보였습니다.

샤프트에는 베어링이 장착된 롤러가 달려서 체인 역할을 대신하는데, 사진에 보이는 대로 베어링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아직까지 실제 활용에는 조금 무리일 듯하네요.

유압 변속, 브레이크 그룹셋 우노를 선보였던 로터에서는 이번에도 유압 방식인 1x13단 구동계를 전시했는데요, 10-36, 10-39, 10-46, 10-52T까지 네 가지 스프라켓이 있고 13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터 리볼버 허브를 써야 된다고 하네요.

기존의 휠을 그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가장 작은 10T 코그를 제외하고 12단으로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세라믹스피드와 로터가 구동계 시장에 잘 정착해 5강 구도를 만들 수 있을지, 기존 3사의 기술 개발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베스비 타고 여행 가자!

전기자전거에 관심은 있지만 바로 구입하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이셨나요? 직접 타 볼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베스비 전문 취급점에서 최장 3일까지 시승용 베스비 대여가 가능합니다. 시승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분께는 커피 상품권을, 시승 후기를 작성하면 결과에 따라 베스비 PSA1 전기자전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승용 베스비 운영 대리점과 자세한 상품 내역은 산바다스포츠 블로그 게시글(https://blog.naver.com/sanbadasp/221312462473)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선수는 어떤 부품을 쓸까?

선수가 타는 자전거, 선수가 쓰는 부품은 항상 주목을 받습니다. 투르드프랑스에 참가한 팀 중 보라-한스그로헤, 퀵스텝, FDJ 세 팀은 프로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우리가 비록 선수처럼 달릴 수는 없지만 그들의 장비를 따라하며 기분은 낼 수 있겠죠. 프로 제품을 쓰고 있다면, 프로-바이크기어 코리아 이벤트에 참여해 보면 어떨까요? 이벤트 기간과 경품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프로-바이크기어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물(https://goo.gl/JuFrr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내 사이클링 진화의 끝은?

와후에서 가상 라이딩 시스템과 연동돼 자전거 각도를 조절해 주는 키커 클라임을 선보였을 때, 이제 실내에서도 야외처럼 달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와후는 한 단계 더 나아갔네요. 실외에서 느끼는 기류를 만들어 주는 키커 헤드윈드 스마트 팬을 발표했습니다. 심박, 속도 센서를 연결해 현실감 있고 강력한 역풍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트레이너를 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땀이 흐르던 것을 과거의 기억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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