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리포트 (11월 5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7. 11. 29. 15:3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11월 다섯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2018 시즌 팀스카이, 모비스타, 로또수달,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드라팍 팀 킷 공개

2017년 월드투어 시즌이 끝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제 2018년 시즌을 맞이하기 위한 월드투어 팀의 팀 킷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팀 킷이 공개된 팀은 팀 스카이, 모비스타, 로또수달,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드라팍입니다. 2018년 여러분이 응원하는 팀은 어떤 옷을 입게 될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팀 스카이(Team SKY)는 2010년 팀이 만들어진 이후로 계속 검은색 저지를 고집해왔는데요, 2018년에는 처음으로 흰색 팀 킷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2017년 투르드프랑스에서 팀 스카이는 흰색 저지를 입고 나왔었는데요, 선수들과 팬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2018년 팀 킷을 흰 색으로 과감하게 바꿀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 사이클링 의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스텔리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며 최고의 성능을 가진 자전거 의류를 만들었다고 하니 2018년 시즌도 팀 스카이의 우승이 기대되네요.

팀 스카이(Team SKY)는 2010년 팀이 만들어진 이후로 계속 검은색 저지를 고집해왔는데요, 2018년에는 처음으로 흰색 팀 킷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2017년 투르드프랑스에서 팀 스카이는 흰색 저지를 입고 나왔었는데요, 선수들과 팬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2018년 팀 킷을 흰 색으로 과감하게 바꿀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 사이클링 의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스텔리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며 최고의 성능을 가진 자전거 의류를 만들었다고 하니 2018년 시즌도 팀 스카이의 우승이 기대되네요.

캐논데일 드라팍(Cannondale-Drapac)이 2018년 새로운 이름으로 시즌을 맞이합니다. 새로운 이름은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드라팍(Team EF Education First-Drapac)인데요. 초록색을 주로 사용하던 팀 킷에서 분홍색, 흰색, 초록색을 사용했습니다. 새로운 스폰서와 새로운 이름, 새로운 팀 킷으로 2018년 시즌을 맞이하는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드라팍은 과연 어떤 성적을 보여줄까요?

로또 수달(Lotto-Soudal)은 팀의 메인 컬러인 붉은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눈에 띄는 변화는 없습니다. 저지의 뒤에 있는 다양한 색상의 땡땡이가 마음에 드네요. 1987년부터 30번 이상의 투르드프랑스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팀! 2018년 시즌도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2018년 디멘션 데이터(Dimension data)팀 킷킷은 작년과 동일한 색상을 유지하지만 디자인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공기역학적인 버전으로 목에 넥이 거의 없죠. 2017년 투르드프랑스에서 피터사간과 부딪혀 낙차사고를 당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마크 카벤디쉬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리자인 신규 바이크 백 4종 출시

자전거로 먼 거리 여행을 떠나려면 챙겨야하는 물품이 많죠? 그런 라이더를 위해 리자인이 새로운 자전거 가방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핸들바에 장착하는 가방인 ‘바 캐디(Bar Caddy)’, 안장 가방인 ‘XL 캐디(XL Caddy)’, 여분의 짐을 싣거나 물통을 넣을 수 있는 ‘스터프 캐디(Stuff Caddy)’, 스마트폰, 에너지바 등을 간편하게 꺼내먹기 좋은 ‘에너지 캐디 XL(Energy Caddy XL)’로 총 4종류입니다. 

모든 제품이 튼튼한 나일론 소재와 편의성을 높이는 구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단은 물론 지퍼까지 방수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야간 라이딩을 고려해 제품 외부는 반사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할 때 짐이 많거나 국토종주, 란도너 등 다양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반길만한 제품이겠죠? 신규 제품 4종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국내 입고되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딕스 디스트리뷰션의 공식 홈페이지(http://addix.co.kr/)를 참고해주세요.

크로스컨트리 레이스를 위한 초경량 가변 시트포스트 등장!

엔듀로, 올마운틴 장르 완성차에 가변 시트포스트가 장착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거의 필수품이죠. 크로스컨트리에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편리함보다는 가벼운 무게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크로스컨트리 코스가 험해지면서 하드테일뿐이던 대회에 풀서스펜션 자전거가 늘어났습니다. 가변 시트포스트에 대한 수요도 생겼죠.

레이스용 경량 시트포스트는 200g 미만인데, 500g 이상의 가변 시트포스트는 꽤 부담스럽습니다. 독일의 기계 설계, 제조업체인 베크넘은 이 점에 착안해 380g의 가변 시트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라이더는 가벼움과 편리함 중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나만의 ‘커스텀 바이크’ 꿈이 아닌 현실! 트렉, 드림 바이크 프로젝트 진행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커스텀 바이크의 꿈을 갖고 있을 텐데요, 12월 그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진행하는 12월 드림 바이크 프로젝트는 자신만의 ‘풀 커스터마이징’ 자전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프로젝트 원 자전거 제작에 드는 기본비용 70만 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프로젝트 원은 자신이 원하는 프레임 컬러, 부품, 사양 등을 선택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트렉 컨셉스토어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주문 가능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원’ 홈페이지(http://ow.ly/8vga306CegY)를 통해 자신의 자전거 디자인 시안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트렉 공식 홈페이지(http://www.trekbikes.com)를 참고하세요.

에어서스펜션을 더욱 부드럽게, 다이내믹 볼륨 챔버

최근에는 폭스나 락샥 같은 메이커들이 에어서스펜션 포크의 공기가 들어가는 챔버 용량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해 서스펜션의 특성을 간단히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통 에어 챔버 안에 ‘볼륨 스페이서’라는 플라스틱 덩어리를 넣어 내부 공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공간만 차지하는 스페이서 대신 조절 가능한 작은 에어스프링을 넣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 애프터마켓용 부품이 등장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SD 컴포넌트는 폭스나 락샥 포크의 볼륨스페이서가 들어가는 공간에 장착할 수 있는 ‘다이내믹 볼륨 챔버’라는 부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부품을 장착하면 포크가 원래 사용하던 에어스프링보다 높은 압력의 공기가 들어있는 ‘두 번째 에어스프링’이 내부에 추가됩니다. 서스펜션 포크가 압축되며 내부 압력이 높아질 때, 두 번째 에어스프링이 작동하기 시작하며 서스펜션이 보다 부드럽고 균일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이내믹 볼륨 챔버는 원래 플라스틱 덩어리인 볼륨스페이서가 들어가던 공간에 설치하는 부품이기에, 순정부품 대신 장착해도 부작용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서스펜션의 특징을 잘 이해하는 라이더라면 튜닝의 폭을 크게 넓혀줄 것 같네요. 파이크, 라이릭, 박서에 사용할 수 있는 락샥용, 폭스 36용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260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