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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베스파 시티 어드벤처 투어, 그리고 GTS125 신형과 한정판 ‘Sei Giorn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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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 베스파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는 실제 라이더가 참여하는 이벤트 ‘2017 VESPA CITY ADVENTURE'를 통해 새로운 모델 GTS125 신형과 ‘Sei Giorni’를 소개했다. 여러 베스파 라인업 중에서도 모험 정신을 추구한 GTS의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이벤트였다.

이벤트 현장 역시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도 베스파 라이더들의 열정을 가늠할 수 있었다. 이들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시내에 위치한 6개의 베스파 딜러점을 모두 방문하며, 지점에 비치된 카드를 무작위로 선별해 6장의 카드를 모아 최종 목적지에서 합산 점수를 가리는 게임에 참여했다.

이탈로모토 관계자에 의하면 블라인드 처리된 카드는 종류별 계산법에 따라 합산하기 때문에 최종 합산점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우승자가 누가 될지 미리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외에 스토어를 방문하는 투어 중간에 서울 시내의 ‘나만의 장소’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포스팅 이벤트도 동시 진행해 별도의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베스파는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도 천차만별이었다.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라이딩하는 그들의 모습은 무척 밝고 활기차 보였다. 급 추위에 잔뜩 어깨가 움츠려든 일반인들과는 사뭇 다른 표정이었다. 일상속의 라이딩을 신선한 활력소로 바꾸는 베스파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었다. 한 참가자는 베스파에 사이드 카를 매달고 행사장을 찾았는데 디자인이 독특하고도 안락해 보여 관심을 끌었다.

시티 어드벤처 이벤트는 최종 목적지인 Vespa Central 스토어에 모두 집결해 뉴 모델 공개 행사를 이어나가는 순서로 진행했다. 추위를 뚫고 종일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한 라이더들을 위해 이탈로모토는 뜨끈한 어묵과 커피 등 분식을 준비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라이더들이 모두 모이자 베스파 GTS125 신형과 한정판 ‘Sei Giorni’의 공개가 이어졌다.

베스파의 고성능 라인업인 GTS 시리즈는 전설적인 ‘Vespone’의 유산을 물려받아 베스파 중에서 가장 큰 철제 바디로 유명하다. 지난 2003년 GT125와 200이 출시되면서 시작된 대형 Vespa 제품군은 2005년 GTS 250 버전이 출시 된 후 엔진 용량이 최대 300cc까지 늘었다.

베스파는 보다 견고하고 효율 높은 Vespa 최초의 4밸브 수랭 엔진 방식의 GTS 125LQ를 세상에 선보였다. 베스파 역사상 최초로 ‘Start and Stop’ 기능을 탑재하고 빌트인 냉각 방식의 최신 기술로 무장했다. 신형 GTS125는 엔진 출력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거기에 스타트 모터를 삭제하고 ‘클러치 스타트’ 방식을 채택한 기술적 발전은 부드러우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시동 성능과 로우 메인터넌스를 자랑한다. 지난 7월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개최된 아시아 지역 딜러 간담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스포츠 모델의 새로운 버전 ‘Sei Giorni’ 한정판 모델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가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화려하게 공개됐다. 곧 이 모델의 역사적인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1951년 개최된 ‘6 days 내구레이싱’에 투입되었던 이 모델은 당시 압도적인 우승을 거머쥐며 Vespa 스포츠 라인업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당장 구입할 수는 없지만 내년 국내 출시 및 시판 이전에 국내 베스파 팬들에게 미리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탈로모토는 아직 판매 가격이나 수입 물량 등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는 베스파 아시아 담당자도 참석해 시상을 맡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적잖은 기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시티 어드벤처 우승자 수상까지 발표한 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전시장에 비치된 한정 모델 ‘Sei Giorni’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스파의 이미지는 단정하고 조용하고 스타일리쉬한 패션 피플들의 아이템이자 ‘쿨’한 이동수단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이 가득담긴 GTS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번 시티 어드벤처 이벤트를 통해 국내에 크게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 비록 추운 날씨에 진행됐지만 그렇기에 더욱 참가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싶기도 했다.


반듯해 보이는 베스파 이미지 반대편의 거친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GTS 시리즈는 이번 뉴 모델 신형 GTS125의 한국 시장 소개와 함께 새로운 베스파의 가능성을 알리게 됐다. 거기에 한정 모델 ‘Sei Giorni’의 기념비적인 이미지는 덤이다.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한 GTS 시리즈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대해 본다.




글: 임성진 기자 / 사진: 임성진, 이탈로모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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