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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개그력이 상승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영화음악도 신명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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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둥의 신>(2011), <토르: 다크월드>(2013)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다. 아마도 <토르>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개그를 시도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영화만큼 음악도 흥겹다.

<토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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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신’ 토르가 어벤져스의 ‘인간’ 동료들에게 종종 놀림을 당하긴 했어도 이런 굴욕은 처음이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는 죽음의 여신 헬라에게 망치를 파괴당하고 어쩌다 흘러간 행성에서 긴 머리마저 잘린다. 심지어 자신의 왕국 아스가르드는 종말의 위기에 처한다. 이런 진지한 스토리를 감독은 재기 넘치게 풀어간다. 음악감독 마크 마더스바우의 음악도 무게를 잡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잘 안다.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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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편의 음악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명확해진다. <토르: 천둥의 신>의 음악감독 패트릭 도일의 음악은 영웅의 등장을 알리기에 적합하게 멋있었다. <토르: 다크월드>에 참여한 브라이언 타일러의 음악은 보다 장중했고, 3편 마크 마더스바우의 음악은 위트가 넘친다.

<토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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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더스바우 음악감독은 그동안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코미디 영화 음악 작업을 주로 해왔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009), <몬스터 호텔>(2012), <레고무비>(2014) 시리즈는 물론 <21 점프 스트리트>(2012),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2015) 등의 음악을 책임졌다. 영화음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인 1970년대엔 데보라는 밴드로 먼저 활동했다. <토르:라그나로크>에선 전자음악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히어로 영화의 사운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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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에 사용된 곡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한곡은 전설적 밴드 레드 제플린의 <Immigrant Song>이다. 레드 제플린이 아이슬란드 투어 중 만든 곡으로, 바이킹의 이야기를 가사의 모티브로 삼는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토르> 시리즈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가사 덕에 마블 스튜디오는 언젠가 이 명곡을 영화에 사용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Immigrant Song>은 영화 <스쿨 오브 락>(2003), <슈렉 3>(2007),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에도 쓰였다.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제 토르는 내년에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고 보니 2018년도 두달 남았다. 내일이 10월의 마지막날이라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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