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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듣지?

분위기 잡고 들어봐

가을 감성 자극하는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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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밟는 소리를 좋아해서 가을을 좋아한다. 그렇게 어느덧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도 가을단장을 할 때가 됐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 그리고 영화음악은 따로 있으니까. 

<만추>(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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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이미지를 구체화할 때면 <만추>의 장면들이 생각난다. 안개 낀 시애틀의 거리, 그 거리를 헤매는 외로운 사람들, 어렵게 재회한 훈(현빈)과 애나(탕웨이)의 이토록 아름다운 키스신(영화의 포스터에도 사용된 바로 그 장면!). 그리고 조성우 음악감독의 영화음악이 늦가을의 빛바랜 풍경을 아득히 채운다. 


<냉정과 열정 사이>(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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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헤어지고 원망하고 기억하는, 그 모든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과정이 결국 사랑일 것이다. 원작 소설을 읽고 혹은 영화를 보고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 오른 사람들도 많을 텐데, 소설이 아닌 영화를 떠올리면 어김없이 요시마타 료의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그윽한 첼로 소리가 이 가을에 더없이 어울린다

<건축학개론>(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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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설레는 카피 덕에 전국민의 첫사랑 영화로 등극한 <건축학개론>. 첫사랑도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까지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이 영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승민(이제훈)과 서현(수지)이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함께 듣는 장면이다. <기억의 습작>은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찡해온다.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클로저>(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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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주연의 영화 <클로저>는 사랑 때문에 상처주고 상처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영화를 못 본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이 영화에 쓰인 데미언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찬 바람이 불면 거리에서, 라디오에서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이 곡은 쓸쓸할 때 들으면 더 쓸쓸해지는 노래다.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본 투 비 블루>(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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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 연주와 노래엔 멜랑콜리가 있다. 그건 쳇 베이커의 삶이 고독과 친했기 때문일 거다. 서정적인 즉흥 연주와 애조 띤 쳇 베이커의 음색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쉽게 흉내내기도 힘들다. 쳇 베이커의 전기영화 <본 투 비 블루>에선 배우 에단 호크가 트럼펫 연주까지 완벽히 마스터해 쳇 베이커만의 분위기를 절절히 표현해낸다. 

<카사블랑카>(1942)

출처IMDB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명작 <카사블랑카>에도 유명한 재즈곡이 흐른다. 술집의 피아노 연주자 샘이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 릭(험프리 보가트)과 일사(잉그리드 버그만)를 위해 연주하는 <As Time Goes By>가 그것이다. 모로코의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는 다시 사랑을 믿고 싶게 만든다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저마다의 가을 영화음악으로 한주를 분위기 있게 시작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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