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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내한 기념 대표작 정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부터 <킹스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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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던 콜린 퍼스가 내한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그의 대표작들을 모아봤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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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영화의 진화를 보여준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스타일리시하고 폭력적이고 유머러스한 이 영화에서 콜린 퍼스는 애송이 에그시(태런 에저튼)를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의 요원으로 길러내는 젠틀맨 스파이로 분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콜린 퍼스에게 신사의 이미지는 익숙한 것이었지만 액션은 낯선 영역이었다. 하지만 그의 첫 액션블록버스터는 그야말로 성공적. 펍과 교회에서 벌어지는 ‘미친’ 액션신에서 콜린 퍼스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수트와 우산으로 이만큼의 ‘간지’를 낼 수 있는 배우가 몇이나 있을까.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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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대한 상찬이 많아서인지, 1편에서 장렬히 죽었던 콜린 퍼스가 2편에서 살아 돌아온다(한쪽 눈을 검은 안대로 가린 채 컴백한 사정은 영화로 확인하시길). <킹스맨: 골든 서클>에선 영국의 킹스맨 요원들과 미국의 스테이츠맨 요원들의 협업이 이루어지는데, 다양한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건 엘튼 존의 활약이다. 머리가 폭죽처럼 터져나가는 액션신에서 <위풍당당 행진곡>을 배경음악으로 썼던 1편의 선곡 센스는 2편에서도 그대로다. 엘튼 존과 존 덴버 등 팝 명곡들이 관객의 마음을 저격한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출처IMDB

1995년 TV 시리즈 <오만과 편견>에서 미스터 다아시를 연기했던 콜린 퍼스는 르네 젤위거가 서른 두 살의 싱글 브리짓 존스로 열연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에서도 다아시를 연기한다. 일종의 자기 패러디 캐릭터였던 다아시는 이후 콜린 퍼스의 대표 캐릭터가 되는데, 무뚝뚝해 보이지만 실은 꽤나 인간적이며 지적이기까지 한 로맨틱 코미디의 남성 캐릭터로 콜린 퍼스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편이 만들어진지 15년만에 세 번째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016)가 개봉하기도 했다. 

<싱글맨>(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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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톰 포드의 첫 영화 연출작 <싱글맨>에서 콜린 퍼스는 오랜 연인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젖어 살아가는 조지를 연기한다. 중년의 지식인 동성애자 캐릭터는 콜린 퍼스가 종종 연기해온 고지식한 영국 남자 혹은 워킹타이틀표 남자들과 달랐다. 톰 포드가 아름답게 재단한 화면 속에서 콜린 퍼스는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가는 중년의 남자가 되어 우울과 허무의 날들을 통과한다. 곧 바스라질 것 같은 내면을 하고서도 끝까지 품격을 잃지 않는 조지는 콜린 퍼스만의 분위기로 완성된다. 그 결과, 상복 없는 배우 중 한명이었던 콜린 퍼스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린다.  

<킹스 스피치>(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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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맨>의 여세를 몰아 콜린 퍼스는 말더듬이 왕 조지 6세라는 도전적인 캐릭터에 뛰어든다. 말더듬 증세가 있었던 조지 6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킹스 스피치>는 콜린 퍼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말더듬는 모습은 물론 예민하고 불안한 왕의 심리까지 특유의 절제된 표정과 품위 있는 태도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콜린 퍼스는 이 작품으로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동갑내기 휴 그랜트와 함께 영국 남자 배우의 매력을 널리 알린 콜린 퍼스. 50대임에도 여전히 멋진 수트 핏을 자랑하는 그의 현재는 젊은 시절만큼이나 매력적이다. 아니 나이가 들수록 그 멋은 더 깊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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