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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베트남GP가 열릴 F1 서킷을 소개합니다.

2020년이면 베트남에서 포뮬러1이 개최됩니다. 과연 어떤 서킷을 달리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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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한국에서도 포뮬러1 레이스가 열렸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포뮬러1의 아시아 진출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던 일입니다. 한국도 그 중 하나였죠. 


아쉽게도 코리안 그랑프리는 막을 내렸지만, 아시아에 대한 포뮬러1의 관심은 변치 않았고, 말레이시아가 포뮬러1 개최를 포기하면서 위기에 빠진 듯 했지만, 사라진 동남아시아권 그랑프리를 베트남이 대신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은 분명 모터스포츠에 있어 변방국가였습니다. 포뮬러1을 개최할만한 1등급 서킷을 가지고 있지 않죠. 


하지만 당장 2년 후에 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2년만에 서킷을 만든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인데 말이죠.


하지만 국토가 좁아 서킷을 구비하기 힘들었던 싱가포르도 벌써 10년째 그랑프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그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왔습니다. 


바로 시가지 서킷입니다. 

시가지 서킷은 레이스가 열리는 기간 동안만 도로를 막아 서킷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준비과정부터 철거까지 감안한다면 약 열흘에서 2주가량 도로를 봉쇄하는데, 


물론 그 기간 동안 교통은 불편하겠지만, 서킷을 당장 만들어낼 수 없는 상황에서는 꽤 유리한 방식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10년 가량 개최하는 걸 기준으로 본다면 비용이저렴하다고 볼 순 없는 방식이긴 해요.)

그래서 베트남도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노이의 도로를 막아 서킷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나라의 수도 그것도 가장 번화한 도로에서 그랑프리 레이스가 열린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엄청난 일이죠. 서울 강남대로에서 레이스가 열리는 것과 같은 수준이죠.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즈도 헤르만 틸케의 디자인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불가능해보였지만, 과감히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기존 도로를 중심으로 서킷의 레이아웃을 그리는 작업은 포뮬러1 서킷 디자인에 경험이 풍부한 '헤르만 틸케'가 맡았습니다. 


그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을 디자인 한 사람이기도 하며, 미국 오스틴의 COTA를 비롯해 호켄하임, 세팡 등 다수의 서킷을 디자인한 베테랑 디자이너입니다. 


그럼 가상의 디자인이지만, 서킷의 구조를 같이 살펴보실까요?

이 디자인이 새로운 하노이 스트리트 서킷의 디자인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아직 디자인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향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지만, 마치 홍학을 닮은 것 같은 구조의 하노이 시가지 서킷은 크게 세 가지의 다른 성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는 헤르만 틸케 디자인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는 항상 하나의 서킷에서 레이스카가 발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성능을 다 뿜어낼 수 있게 설계하는 것으로 잘알려져 있죠. 

스즈카의 SS는 리듬감과 다운포스가 중요한 대표적 코스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디자인을 봤을 때 구불구불한 영역은 다운포스가 무척 중요한 구간으로 리듬감을 갖고 연속된 움직임을 보여줘야만 하며, 


가운데 움푹하게 들어간 곳은 과거 이스탄불의 상징적 코너처럼 고속 코너 구간으로 보이며, 긴 두 개의 직선은 흡사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긴 직선 구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쿠 인터내셔널 서킷에는 두 개의 마주보는 긴 직선 코스가 있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총 길이는 5.56km 가량으로 밝혀졌고, 22개의 코너와 더불어 특히 위에서 소개한 두 개의 긴 직선은 1.5km 가량의 길이로 이곳에서 거의 335km/h의 속도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어느 정도 고저차가 있을지, 그리고 서킷에 어떤 함정들이 드라이버들을 괴롭힐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굉장히 다이나믹한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베트남 국민들의 포뮬러1에 대한 열정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지금까지 소개한 하노이 스트리트 서킷은 포뮬러1에서 네 번째 시가지 서킷이며, 시가지 서킷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될 서킷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디자인의 서킷이라도 자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


과연 포뮬러1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어두운 밤에도 사람들은 이벤트 트랙을 떠나지 않았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올해 5월, 레드불 레이싱은 베트남 그랑프리 유치를 기념하여 호치민 시에서 데모런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로 엄청난 인파들이 레드불 레이싱의 포뮬러1카를 보려고 몰려들었죠. 


게다가 베트남은 최근들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기도 해, 포뮬러1 그랑프리가 열린다면 정말 많은 관람객들이 하노이로 몰려들거라 믿습니다. 

베트남 그랑프리는 2020년 4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나라, 베트남에서 열리는 그랑프리가 과연 어떤 풍경 어떤 즐거움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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