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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e스포츠에 특별한 해가 될 것

새로운 시대냐, 왕의 귀환이냐
레드불 작성일자2018.11.12. | 876  view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팀인 iG가 우승했다

source : 출처=라이엇게임즈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11월 중반이니, 해가 거의 다 갔다는 표현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연말은 e스포츠 대회들이 하나둘 종료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큼지막한 대회들,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2,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등. 11월이면 모두 종료하고 내년을 계획합니다.


한국 e스포츠에 있어서 2018년은 좋지 않은 해였습니다. 5년간 챔피언 자리를 지켰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안 게임에서까지 중국 팀에 패배했습니다.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 못한 해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세랄' 요나 소탈라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source : 출처=아프리카tv

한국인의 민속놀이라고 불리는 스타크래프트는 어땠을까요. 11월 초에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핀란드인 '세랄' 요나 소탈라는 디펜딩 챔피언 이병렬과 김대엽에 승리했습니다. 외국인 최초의 우승이었습니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파이널(HGG)에선 한국 대표팀이 예선에서 탈락해 8강 무대조차 밟지 못했습니다. 오직 오버워치 월드컵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만 한국 대표팀이 우승해 체면을 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장면이 패배해 고개를 떨구는 장면보다 훨씬 더 익숙한 우리에게 2018년은 성공보다 실패라는 단어 쪽에 더 가까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말이죠. 해외 팀들의 막강한 자본력이나 인재 풀을 더이상 타고난 기량으로 억누를 수 없는 시점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2019년은 e스포츠에 특별한 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중국과 북미, 유럽에게 주도권을 완벽히 내어주느냐, 다시 한국 팀과 선수들이 부활해 '재집권'에 들어가느냐는 연초부터 있을 큼지막한 대회에서 그 방향이 갈릴 것입니다. 팬들은 그 어느 쪽도 환영합니다. 새로운 세력 구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굉장히 큰 재미입니다. 그리고 왕의 귀환 역시 드라마틱한 이야깃거리죠. 그 어떤 해보다 2019년의 e스포츠 씬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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