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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발키리, 뉘르부르크링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아드리안 뉴이 디자인의 애스턴 마틴 발키리가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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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북쪽코스의 명물, 헤어핀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뉘르부르크링은 독일의 유명한 서킷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25km에 달하는 북쪽 코스라 불리는 노르트슐라이페가 특히 유명하죠.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 혹은 레이싱 게임 마니아 중 이 코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개발 테스트, 스포츠 드라이빙 그리고 레이스까지 아주 바쁜 서킷이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이곳은 수백개의 코너와 1km에 달하는 직선 그리고 엄청난 고저차 등 자동차가 겪을 수 있는 가장 극한의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죠. 그래서 이곳에서의 랩 타임 기록은 해당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해당 자동차를 제작한 제조사의 명성까지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매년 새로운 도전자들이 이곳의 기록을 갈아치우고자 도전하고 있죠.


어지간한 슈퍼카도 거의 7~8분대를 기록할 정도로 길고 긴 이 코스에서 올해 전혀 다른 차원의 기록이 수립됐습니다. 

919 EVO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출처Porsche News Room

포르쉐는 1983년 자신들이 제작했던 956C의 기록을 깨트며 919 EVO로 무려 5분 19초 546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이 코스의 설립 이래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죠. 

자신들이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로 끌어 올렸죠.

출처Porsche News Room

919 EVO는 지난해까지 24 르망에 출전시켰던 프로토타입 스포츠카인 919 하이브리드를 더욱 강력하게 개조한 버전입니다. 정식적인 레이스에 출전할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로운 개조를 통해 주어진 상태에서 발휘할 수 있는 한계 수준까지 퍼포먼스까지 끌어 올렸죠. 

강력한 에어로다이나믹으로 믿기 힘든 코너 스피드를 만들었습니다.

출처Porsche News Room

특히 강력하게 보완한 것이 바로 에어로다이나믹 부분입니다. 코너에서 무지막지한 스피드를 살릴 수 있도록 에어로다이나믹을 강화했고,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일종의 봉인을 해제하면서 지구상 어떤 차보다 뉘르부르크링을 빠르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넘볼 수 없을 법한 기록을 세웠죠.

출처Porsche News Room

이곳에 도전하고자 했던 팀은 포르쉐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대 포뮬러1을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도 몇 해 전 이곳의 기록을 깨트리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었죠. 물론 제반 여건이 맞지 않아 실제 도전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만약 그들이 뛰어 든다면 분명 919 EVO가 달성한 기록에 매우 근접할 것이라는 예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과 애스턴 마틴은 기술 협력 파트너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런데 레드불 레이싱의 프린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또 하나의 경쟁자가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레드불 레이싱 그리고 레이스카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호너가 함께 참여해 개발한 애스턴 마틴 발키리가 그 주인공이라고 하는군요.

아드리안 뉴이가 에어로다이나믹 설계에 많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있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포르쉐의 LMP1카가 스파 프랑코샹에서 포뮬러1카에 근접한 기록을 달성했다는 건 중대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포뮬러1카로 뉘르부르크링을 달릴 수 있을지, 그리고 그들의 기록을 깨트릴 수 있을지는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애스턴마틴 발키리의 트랙 버전이라면 충분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실제로 도전하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겁니다. 왜냐하면 아직 구상 단계이니까요. 하지만 만약 현실이 된다면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범한 하이퍼카(?)가 아닌 그냥 레이스카처럼 보입니다.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발키리는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인 애스턴 마틴과 함께 레드불 레이싱의 엔지니어 팀 그리고 포뮬러1카 디자이너인 아드리안 뉴이가 합류해 제작했습니다. 컨셉트카로 소개됐지만, 실제로 소량만이라도 생산해 양산차로 탈바꿈시킬 계획이 세워졌고, 현재 양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죠. 

이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하네요.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발키리는 기본적으로 하이퍼카를 지향하고 설계됐습니다. 1,000kg 남짓의 경차보다 가벼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코스워스가 튜닝한 6.5L V12엔진과 더불어 KERS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무려 1,100마력의 출력을 생산해낼 수 있죠. 그래서 예상하는 최고 속도는 약 402km/h라고...

AMR Pro는 발키리의 레이스카 버전입니다.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거기에 아드리안 뉴이가 이끄는 레드불 레이싱의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이 결합해, 엄청난 코너 스피드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발키리의 기본 개념입니다. 실제로 발키리의 컨셉트카를 살펴보면 포뮬러1카와도 비슷하면서 동시에 내구레이스용 LMP1카와도 아주 흡사한 면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발키리에서 에어로다이나믹을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그럼에도 이 차는 엄연히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라는 것. 

이 잠재력을 베이스로 트랙 전용 레이스카로 개발하자는 프로젝트 역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발키리 AMR Pro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로, 위에서 소개한 엄청난 퍼포먼스의 발키리를 레이스카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이죠. 

현재 계획으로는 약 150대 가량의 발키리가 2020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그 중에서 일부가 AMR Pro 버전으로 개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 스포츠카 레이스에 출전해도 이상할 게 없을 것 같네요.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AMR Pro버전에는 기존 발키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어로다이나믹 부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차체 앞, 아래쪽에는 커다란 스플리터가 달려 있으며, 측면에도 포뮬러1카와 같은 넓고 평평한 바닥이 보이죠.

휠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며 동시에 브레이크의 열기를 빨리 배출할 목적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샤크핀과 더불어 커다란 리어 윙까지 배치되어 있어서, 도로 주행용 발키리보다 훨씬 더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기본 구조 자체가 레이스카와 비슷하게 닮아 있습니다.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물론 당장 올해 혹은 내년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기록은 언제나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919 EVO같은 훌륭한 도전자가 세운 기록을 깨트리기 위해 애스턴마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전자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과연 발키리는 919 EVO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요?

출처Aston Martin Media Centre

그 도전에 참여해 자신들의 잠재력과 성능, 기술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실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겠죠.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개발한 발키리 AMR Pro가 뉘르부르크링에서 또 하나의 벽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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