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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레드불 레이싱의 새로운 엔진 파트너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할 새로운 엔진 제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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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제조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흔히 엔진을 자동차의 심장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동차가 힘을 발휘하는 근원이며, 동시에 아주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니까요. 

레이스카도 자동차이므로 당연히 엔진은 매우 중요한 요소일 수 밖에 없고, 특히 매 시즌마다 경쟁력을 판가름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레드불 레이싱, 토로 로소는 르노와 오랜 파트너였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물론 시대에 따라서 엔진의 영향력의 차이는 있었지만, 어느 한 시즌도 중요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죠. 

특히 최근 포뮬러1의 추세를 보면 엔진의 성능에 따라서 레이스 성적이 달라지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공기 역학적인 부분에 대한 제한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큰 차이점을 만들 수 있는 부분은 엔진 뿐입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개러지에는 늘 르노 스포트 엔지니어가 함께 했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렇기 때문에 엔진을 스스로 제작하는 제조사들, 일명 팩토리 팀(Factory Team) 또는 워크스 팀 (Works Team)이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차체와 더불어 엔진까지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개선된 엔진을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으며, 문제점이 발생하더라도 가장 먼저 해결 방안을 도입할 수 있으니까요. 

매 경기마다 엔진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개선점을 발견하기 위해 애쓰고 있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런 점에서 레드불 레이싱은 현재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몇 년간 레드불 레이싱은 르노와 함께 포뮬러1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수많은 영광을 누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속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차지할 수 있었던 근본에는 레드불 레이싱과 밀접한 파트너십으로 움직였던 엔진 제조사, 르노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 르노는 경쟁팀이기도 합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허나 2016년 시즌부터 르노는 또 한번 자신들만의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팩토리팀으로 부활한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레드불 레이싱과의 돈독한 관계가 흐트러졌던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항상 최고의 엔진을 공급해주었고, 그들의 엔진에 일어나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 개선해주고자 노력했죠. 

르노와 함께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럼에도 팩토리팀을 기반으로 엔진 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은 포뮬러1에서는 당연한 일이며, 따라서 레드불 레이싱은 상황이 바뀐 르노보다 조금 더 밀접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 제조사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매시즌 타이틀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팀으로서, 함께 우승을 향해 전력투구할 수 있는 강력한 수준의 파트너가 필요했죠. 

엔진파트너가 바뀐다는 건 팀의 경쟁력에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리고 6월. 레드불 레이싱은 혼다와 2019년부터 2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포뮬러1 팬들에게는 다소 의아한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2015년 포뮬러1으로 다시 돌아온 혼다는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운 시즌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들의 엔진은 출력도 부족했지만, 특히 레이스를 완주하기 힘들 정도로 빈약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었고, 그로 인해 그들과 다시금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멕라렌과 불편한 관계로 발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토로 로소가 올해 먼저 혼다와 파트너가 됐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이런 이력이 있기에, 이번 결정은 외부의 시선에서는 충분히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혼다는 매년 자신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갔고, 이미 올해 토로 로소와 함께 이전에 일어났던 각종 문제점들이 거의 다 해결되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분명 혼다는 지난 몇 년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분명 2015년까지만 해도 혼다의 포뮬러1 엔진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고장을 일으켰지만, 2018년 시즌 토로 로소는 혼다의 엔진 문제로 인해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던 경우가 거의 없었죠. 물론 몇 번 가량 고장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이는 다른 제조사 엔진에서 발생하는 통상적인 고장율과 크게 다르지 않는 수준이었죠. 


게다가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고장 발생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출력 부분에서도 토로 로소가 원하는 수준을 충분히 달성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선을 거듭한 끝에 올해는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럼에도 엔진 제조사를 바꾼다는 것은 레이싱 팀에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며, 어떤 경우에는 도박에 가까운 결정이기도 합니다. 엔진을 바꾸면 자동차 자체의 설계부터 세부적인 셋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친 대대적인 변경이 불가피한데, 이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대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칫 팀의 미래 계획까지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토로 로소와의 파트너십이 아주 큰 도움이 됐을 겁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하지만 레드불 레이싱은 지난 몇 년간 혼다의 발전 속도를 지켜봤고, 토로 로소와의 파트너십을 지켜보면서 혼다에 대한 신뢰성을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내년시즌부터 혼다와 함께 새롭게 타이틀 경쟁에 돌입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레드불 레이싱도 혼다와 함께 합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팀 총괄 감독 크리스티안 호너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혼다와의 다년 계약은 레드불 레이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됨을 의미합니다. 그랑프리 레이스 우승 뿐만 아니라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와의 노력이 시작됨을 뜻하는 것이기도 해요. 


이번 결정은 대단히 신중하게 이루어졌으며, 우리의 기준은 단 하나였습니다. 

'최상위 레벨에서 우리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엔진을 공급할 것이라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우리가 내린 결론은 혼다와 함께 하는 것이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파트너가 늘어났으니 발전 속도도 더 빨라질 거에요.

출처Red Bull Content Pool

이에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하게 된 혼다의 대표이사 겸 회장인 하치고 타카히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와의 좋은 관계가 시작되면서 레드불 레이싱과의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도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2019년부터 두 팀과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전보다 두 배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로 토로 로소와 레드불 레이싱 두 팀이 더 많은 우승 그리고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보하는데 보다 강력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르노와는 2010년 첫 번째 챔피언십 타이틀을 함께 획득했습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한편 크리스티안 호너는 오랜 파트너였던 르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2년간 우리와 함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업적을 만들었고, 매 순간 함께 해준 르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들은 우리만의 차별점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아주 밀접한 거리에서 최상의 능력으로 가장 경쟁력있는 파워 유닛을 공급해줬습니다. 

그리고 2013년 마지막 V8 시즌도 함께 보냈죠.

출처Red Bull Content Pool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우리와 함께 개러지에서 매 레이스를 함께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그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파트너 관계는 이번 시즌 끝까지 변치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우리의 목표는 2018년 챔피언십에서 가능한 최상의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앞으로 르노 스포트의 미래에 밝은 영광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제는 강력한 경쟁자로 마주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크리스티안의 말처럼 아직 르노와의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내년 시즌을 기대하기 이전에 여전히 절반 이상 남아 있는 2018년 시즌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르노 역시 마지막까지 최고의 파워 트레인을 공급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 시즌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시즌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Red Bull Content Pool

또한 새로운 엔진 제조사와 함께 레드불 레이싱은 말 그대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간 혼다가 쌓아온 수많은 경험과 데이터가 두 회사에게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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