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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레이싱, 캐나다에서 또 한 번의 포디움!

막스 페르스타펜이 캐내디언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다니엘도 아주 멋진 레이스를 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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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작성일자2018.06.14. | 47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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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포뮬러1의 전통있는 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모나코에서 아주 아주 압도적인 우승을 거둔 레드불 레이싱.

세간에서는 모나코는 특수한 환경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했지만, 과연 그럴까요? 그게 아님을 입증하는 건 순전히 레드불 레이싱의 몫입니다. 

그래서 캐내디언 그랑프리에선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죠.

빅사이즈 카트 서킷

아가자기한 맛이 있는 캐나다 질 빌너브 서킷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캐내디언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트리얼 질 빌너브 서킷은 흔히 빅 사이즈 카트 서킷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포뮬러1 그랑프리 서킷에 비해 사이즈가 다소 작기도 작지만, 그런만큼 시종일관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또 트랙 옆으로 방호벽이 바짝 붙어 있어서 아찔함을 더해주기 때문이죠. 


아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그리고 벽에 휠을 긁을 듯 바짝 붙여서 달리는 스릴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막스 페르스타펜, 예선 3위

모나코의 부진을 딛고 막스가 예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막스는 연습주행때의 사고로 예선에 출전조차 할 수 없었죠. 그럼에도 그리드 맨 후미에서 포인트를 얻어낼 정도로 정말 맹렬히 달렸습니다. 지나간 실수에 사로잡히지 않고, 결과로 승부하려는 자세는 스포츠 선수에게 아주 바람직한 자세겠죠. 


그 기세를 몰아 다소 불리할 수 있다고 여겨진 캐나다에서 막스는 세 번째 그리드를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폴포지션 세바스티안과 랩 타임 차이도 거의 없었죠.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한편 몬테 카를로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면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다니엘은 캐나다에선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은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했는데, 실제로 Top6까지 랩 타임 차이를 보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막스는 베텔과 0.13초 차이였고, 바로 뒤에 있던 키미 라이코넨은 0.001초 차이로 4위 그리드를 차지할 정도였으니까요. 

레이스

이 코너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납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캐내디언 그랑프리는 사고가 꽤 자주 일어나는 곳입니다. 연속으로 이어지는 1~2번 코너에서 큰 사고가 잦았고, 헤어핀에서는 실수가 많이 발생하며, 챔피언의 벽이 있는 마지막 코너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나곤 하죠. 


특히 레이스가 시작된 직후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순위 상승이 가능하지만, 잘못 휘말리면 아예 레이스를 망쳐버릴 수도 있죠.

Opening Lap - 다니엘 리카도의 극적인 추월

아찔한 코너에서 타이어를 부딪혀가며 경쟁하는 막스 페르스타펜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붉은 신호등이 모두 꺼지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막스는 출발하자마자 곧바로 2위로 출발한 발테리 보타스의 옆으로 붙었죠. 

아주 위험한 상황이지만, 막스는 과감히 차를 발테리의 메르세데스 옆으로 밀어 넣었고, 2번 코너에서 거의 추월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바깥쪽 코너에서 공략해야 했기에 결국 자리를 다시 내어줄 수 밖에 없었죠.

다니엘은 곧바로 키미 라이코넨을 추월하면서 5위로 올라왔습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그러나 다니엘은 달랐습니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키미를 극적으로 추월하면서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5위로 뛰어 올랐죠. 

1랩에서의 큰 사고 - 브랜든 하틀리 리타이어

운이 없었던 브랜든 하틀리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사고가 없이 끝나면 심심하다 할 정도로 캐내디언 그랑프리는 사고가 많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어김없이 사고는 일어났습니다. 막스가 발테리를 압박하고, 다니엘이 키미를 추월하는 사이, 브랜든 하틀리가 윌리엄스의 랜스 스트롤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랩에서 리타이어를 하고 말았습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레이스가 막 시작됐기 때문에 타이어가 아직 충분히 달아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랜스의 윌리엄스가 그만 미끄러지면서 바로 옆에서 달리던 토로로소의 브랜든 하틀리와 엉켰고, 큰 사고로 이어졌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브랜든의 토로 로소는 프론트 윙과 서스펜션이 부러지는 바람에 더 이상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18랩 - 기막힌 타이밍에서 타이어 교체

타이어를 좀 더 오래 쓰는 오버컷 전략이 절묘했죠.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오프닝 랩에서 사고 이후 별 다른 사건 사고 없이 레이스는 조용히 흘러갔습니다. 특히 캐내디언 그랑프리는 타이어를 되도록 늦게 교체하는 것이 유리한 그랑프리라는 인식이 강해, 다들 눈치만 보면서 낡아버린 타이어를 억지로 사용하고 있었죠.


이윽고 하나 둘 타이어를 교체하기 시작했는데, 다니엘은 한번 사용했던 하이퍼 소프트 타이어를 끼고 조금 더 버티는 전략으로 대응했습니다. 

18랩에 이르러, 경쟁 그룹 드라이버들이 타이어를 교환하고 나온 틈을 타 새로운 슈퍼 소프트 타이어로 교환했습니다. 

피트레인을 나오면서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했습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그리고 이 전략은 아주 유효하게 먹혀들었죠. 


5위로 달리며 낡은 하이퍼 소프트를 지키고 있던 다니엘은 타이어를 절묘한 타이밍으로 4위를 달리던 루이스 해밀턴을 뒤로 밀어내면서 피트레인을 빠져나오자 마자 4위로 올라섰죠. 

물론 루이스 해밀턴의 메르세데스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아주 절묘하고 기막힌 타이밍에 타이어를 교환하므로써 한계단 순위를 더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대로 레이스 종료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무난히 끝난 레이스였습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다니엘이 4위로 올라선 이후 레이스는 비교적 평범하게 지나갔습니다. 

물론 마지막 랩을 앞두고 레이스 종료를 알리는 체커드 플래그가 한 랩 먼저 나오는 바람에 다소 당황하긴 했지만, 레드불 레이싱의 두 드라이버는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켰고, 그대로 정상적인 결승 라인을 통과했습니다. 

막스 페르스타펜은 3위로 포디움에 올랐죠.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막스는 예선 때 차지한 3위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시즌 두 번째 포디움에 올랐고, 다니엘 리카도는 트랙에서 키미를, 피트에서 나오면서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면서 무려 두 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리며 4위로 레이스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럼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막스 페르스타펜 3위

이번 시즌 두 번째 포디움입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이번 레이스는 매 순간 순간이 아주 경쟁적이었습니다. 사실 타이어가 우리랑 좀 맞지 않은 경향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전 최선을 다 해야했고, 이런 결과를 얻어 무척 기쁩니다. 

연습주행때부터 좋은 컨디션이었는데, 예선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던 게 레이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레이스에서 전 2위 포디움을 위해 열심히 싸웠지만 아쉽게도 3위에 그쳤고, 우리에게 아주 이상적인 성과는 아니라해도, 긍정적인 결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막스 페르스타펜의 명장면입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레이스를 하는 동안 하이퍼 소프트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것도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다만 DRS를 작동시켜도 2위인 발테리 보타스에게 최고 속도가 조금 모자랐던 건 아쉽습니다. 연료도 아껴야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죠. 


아무튼 이번 결과로 우리가 어떤 트랙에서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다가오는 레이스도 무척 기대가 돼요."

다니엘 리카도 4위

6위에서 4위로 순위 상승!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이번 레이스는 개인적으론 이보다 더 잘하기 힘들 정도로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비록 4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사실 6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을 때 이런 결과가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으니까요. 이곳은 추월이 쉽지 않고, 버티는 것도 쉬운 곳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팀의 공헌과 전략적 선택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루이스를 추월할 때 사용한 오버컷 전략은 멋졌어요. 

다니엘 리카도의 캐내디언 그랑프리 명장면입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차량 측면에서는 순탄한 레이스는 아니었습니다.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몇 가지 문제가 생겼고, 그걸 수정해야 했죠. 타이어 그립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조금씩 미끄러지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지금의 성적은 오늘 우리가 해낼 수 있는 최고였다고 생각해요."

다음 레이스는 프렌치 그랑프리

다음 레이스를 생각해야 할 때죠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이어지는 레이스는 프렌치 그랑프리입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레이스죠.

프랑스는 모터스포츠가 태동한 곳이고, 최초로 그랑프리 레이스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1900년대 초에 르망의 샤르트라는 곳에서 레이스라는게 처음 시작됐으니, 이곳은 아주아주 역사 깊은 곳이 아닐 수 없죠. 


2007년을 끝으로 거의 10년 이상 포뮬러1이 열리지 않았지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다양한 레이스카들의 테스트 무대이기도 하며, 역사적인 포뮬러1 그랑프리가 많이 열렸던 폴 리카드 서킷에서 말이죠.

폴 리카드 서킷은 몇 해 전까지F1 테스트 용도로 쓰였습니다.

출처 : Red Bull Content Pool

이곳에서 과연 레드불 레이싱은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요? 특히 다니엘과 막스 두 사람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는 서킷에서 두 사람은 어떤 레이스를 맞이하게 될까요?

다 함께 레드불 레이싱의 프렌치 그랑프리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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