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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영화 ‘국가대표’ 실사판,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 선수를 만나다.

#하나의꿈 #당신의꿈에날개를달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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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 ‘국가대표’를 떠올리고, 그 이어 스키점프를 떠올리게 됩니다. 영화 ‘국가대표’가 흥행하면서 그 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의 ‘스키점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영화 ‘국가대표’의 실사판,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 선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벌써 6년차 국가대표로 한국 스키점프계의 맏형이 된 ‘김현기’ 선수. 그는 이미 베테랑입니다.


1,2회전을 다 합쳐도 30초가 안되는 짧은 경기 시간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종목의 특성 때문인지 차분하면서도 강단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섯번 째 동계 출전을 앞두고 있는 스키점프 선수 김현기입니다. 반갑습니다.


Q.요즘 컨디션 어떠세요?

현재 유럽에서 훈련 마치고 지금 막 들어온 상태라서 시차적응이 안된 상태라서 좀 힘드네요. 그래도 이제 훈련 열심히 하고 와서 다들 성적이 조금씩 올라오는 상태라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스키점프대에 올라서면 무섭지 않나요? 어떤 느낌인가요?

사실 이제 나이가 좀 들수록 조금씩 더 무서워지는게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했는데 지금은 나이가 있다보니 몸도 사려야 하고 다치면 또 회복능력이 늦어진다는 생각에 좀 무서운 것 같아요. 하지만 선수라면 그 무서운 점을 극복을 해야 좋은 성적이 나는 종목이기 때문에 최대한 (무섭다는)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스키점프 종목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인공구조물 점프대에서 뛸 경우에 바람의 영향이 더 심합니다. 본래 있던 산에 만들어진 스키점프대는 바람의 영향을 거의 안받는 편인데, 인공구조물의 경우에는 바람의 영향이 커서 아주 작은 바람에도 경기 결과가 많이 바뀌는 편이죠. 누가 우승할 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에요.


Q. 어릴 때 연습했던 최고의 자세와 지금 연습하는 최고의 자세가 차이가 있는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매번 자세가 조금씩 바뀌어 오고 있어요.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 결과가 좋도록 바뀌는거죠. 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11자로 나갔다면, 지금은 V자에요. 특히 지금은 V자에 발을 좀 넓힌 자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Q. 립을 나가는 그 순간에 어떤 생각이 드나요?

많은 분들이 하늘을 나는 선수들을 보고 ‘기분 좋을 것 같다.’ 혹은 ‘새가 되어 나는 기분이냐’고들 하시는데, 사실 성적을 내야하는 선수기 때문에 나는 것에 집중을 하기 보다 공중에서 ‘잘했구나’, 혹은 ‘못했구나’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때문에 어찌 보면 이런 생각 때문에 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Q. 지금이야 ‘국가대표’라는 영화로 많이 알려진 종목이지만 처음 시작 했을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제가 좀 몸이 약했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가 운동을 시키려고 많은 종목들을 찾아보고 있었어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인데, 스키점프라는 종목이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버지의 권유로 스키점프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25년 정도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밖에 없었어요. 처음에는 아무도 없었고, 대부분이 몰랐기 때문에 심지어 스키점프를 한다고 하면 ‘그게 뭐야?’라는 반응이었죠. 아무래도 생소한 종목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영화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고, 저희도 점차 성적을 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희들 만의 리그였다면 지금은 조금씩 발전 해 나가는 그런 종목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Q. 선수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당장 우리나라에서 하는 큰 경기가 코 앞에 다가왔으니까 현재 사실 심적으로 부담도 되고 힘들기도 한데, 미래를 봤을 때는 스키점프가 저변확대가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스키점프의 대가 끊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Q. 후배들에게 평소에 조언을 하는 편인가요?

제가 첫 출전한 큰 경기가 나가노경기였는데, 그 때 당시는 제가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이 되어 있는데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합에 임하고 돌아왔었는데, 올 해는 제가 가장 선배의 입장에서 나가기 때문에 선수로서 부담감도 있고, 다른 국내 출전 선수들의 맏형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평상시에는 후배들에게 얘기를 많이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아무 얘기도 안해요. 선수들과 어떻게 보면 라이벌 관계니까 평상시에 스키점프에 대한 기술적인 얘기보다는 운동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는 스타일입니다.



Q. 스키점프 선수로서 가장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2003년도에 저희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군대를 면제받게 됐거든요. 병역 혜택을 받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시합 전에 먹는 특별한 보양식이 있나요?

특별히 먹는 보양식은 없고, 레드불 시합직전에 샷으로 마시는 레드불이 좋아요. 스키점프의 특성상 집중을 해야하고 경기시간이 짧은 종목이거든요. 단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레드불 샷을 마시고 경기에 임하는 편입니다.


Q. 경기 시간이 짧은 것에 대해서 허무함을 느끼지는 않나요?

매번 그런 느낌을 느끼는 것 같아요. 1차전 2차전 합산 점수로 경기 결과가 얻어지는데 경기 시간을 다 합쳐도 총 30초도 안되는 시간동안 저희가 경기 평가를 받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그 30초를 위해 엄청나게 많은 훈련을 하잖아요.


"거기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에 후회도 많이 하고 아쉬움도 진짜 큰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해야하고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Q. 다가오는 꿈의 무대를 위한 각오 한 마디?

벌써 이번이 6회 출전인데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개인적으로 고향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꿈의 무대를 앞두고 각오가 대단한 김현기 선수를 레드불이 응원합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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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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