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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쿨내나는 언니들의 스케이트보드 라이프!

김다솜, 김승인 김영솔, 이유리, 한국의 걸스케이터 이야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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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보드 위에서라면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그녀들.


그녀들의 가장 빛나는 그 순간을 담았습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스케이트보드를 타 왔고, 때문에 스케이트 보드 위가 걷는 것 보다 편할지도 모릅니다. 보드 위에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한 없이 즐거운 표정의 그녀들에게서 진심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좋아하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을 때, 혹은 시도하더라도 쉽게 포기하는 스케이트 보드. 그녀들이 이렇게 꾸준하게 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스케이트 보드가 재미있어서?, 남들에게 멋있어 보여서?, 스케이트보드 문화가 재미 있어서? 이 모든 것이 다 해당 할지도 모르지만 한 가지, 모두에게 확실한 것은 다름 아닌 ‘안되는 것을 되게 할 때’의 성취감이었습니다.



넘어지고, 부딪히고, 구르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녀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스케이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여름에도, 얼음장같이 차가운 바람이 목 뒤를 시리게 하는 겨울에도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하는 그녀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살아온 삶의 반 이상을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해온 그녀들이 말하는 한국의 스케이트 보드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Q. 한국의 스케이트 보드 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다른 나라에 비해 씬은 작지만 그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아요. 그 때문인지 멋있는 스케이터도많고 한국의 스케이트 보드 문화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어요.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한국의 스케이트보드 문화는 4계절이라는 외국과는 다른 환경이 만들어낸 날씨 변화에 따라 스케이터들이 대응하는 마인드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여름이면 빗물을 닦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며, 겨울이면 장갑을 끼고 눈을 치우면서 보드를 타죠. 그렇기 때문에 다같이 새로운 것 새로운 장소를 찾고 나아가는, ‘함께’하는 문화가 구축되면서 외국보다 인간적인면이 더욱 짙은 것이 한국의 스케이트 문화의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Q. 걸스케이터로서 딸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스케이트 보드를 태울건가요?


어떤 운동을 해도 다치는 건 똑같고, 이왕이면 재미있는 것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스포츠를 시킬 생각이라는 이유리 스케이터와 자신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타게 되길 바라고 어릴 때부터 타면서 겁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아이들만의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는 김다솜 스케이터. 그녀들의 쿨내 풀풀 풍기는 생각이 본인도 그렇게 타고 있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편으로는 하고 싶어하면 어쩔 수 없지만 다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김승인 스케이터의 말도 공감이 갔습니다. 김영솔 스케이터는 본인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자식들에게도 경험으로 알게 해 주고 싶다며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Q. 한국에서 '걸스케이터'라는 것은 굉장히 희소가치를 지니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자리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자 스케이터는 보다 더 다양한 이미지를 패션과 영상을 통해 만들어 보여줄 수 있어요. "


 때문인지 걸스케이터로서 좋은 선택의 기회들이 많이 와요. ‘스케이트보드’와 ‘여자’라는 희소가치가 있어서 남들이 겪어보지 못하는, 예를 들면 광고 촬영이라든지, 좋아하는 보드를 타면서 쉽게 용돈을 벌 수 있는, 등의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자들보다 쉽게 협찬 제의가 들어오는데, 협찬과 관련해서 뒤에서 안좋은 말들이 들릴 때가 있어요. 재미있어서 타는 스케이트보드지만, 남들에게 평가 받고 비난 받는 것은 슬프잖아요. 이런 점이 아쉽기도 해요.



Q. 스케이트보드의 매력?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실패를 거듭하던 트릭이 처음으로 성공하는 순간, ‘해냈다!’라는 희열감이요. "


또, 그렇게 두려움 속에서 겨우 성공했던 트릭이 언젠가 더 이상 무섭지 않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도하고 즐기고 있는 자신을 볼 때 정말 스케이트보드는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껴요.


또 단순히 실력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 외에 자신만의 스타일, ‘개성’을 보여주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에요.


"같은 기술을 해도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가 얼마나 있을까?"



Q. 좋아하는 스케이터가 있다면?


'단 한명의 스케이터도 같은 스타일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스케이트 보드는 개인의 스타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인지, 그녀들의 좋아하는 스케이터도 모두 달랐습니다. 단지 기술적으로 잘타고 유명한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얼마나 영감을 주는지, 얼마나 즐겁게 타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했는데요.


김다솜 스케이터 : Kate Shengilya는 키작고 귀여운 할머니 얼굴을 하고 있어요. 보드 타는 영상을 보면 항상 웃고 있고 생기 발랄해서 좋아해요. 저도 키가 작은데 이 녀석이 잘 타는 것을 보며 대리만족이 되더라고요.


이유리 스케이터 : Monica Torres입니다. 한가지 기술을 해도 깔끔하게 타는 모습이 멋있어요.


김승인 스케이터 : Nora Vasconcellos, Nico Hiraga 이들의 공통점은 항상 웃고 있는 이미지가 있어요. 보드도 진지한 것 보다는 즐겁게 타는 사람이 좋아요. 웃으면서 타는 모습을 봤을 때, ‘나도 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김영솔 스케이터 : Daniel Hochman, 이유리(Yuri Lee). 


사실 다른 사람의 영상을 보는 것 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트릭을 위주로 영상을 보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케이터가 많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좋아하는 스케이터라고 하면 대니얼 허크만과 이유리 스케이터에요. 대니얼 허크만은 파워풀하지만 부드럽고 깔끔하게 해내는 실력과 꾸미지 않은 편안한 스타일의 패션과 심장을 고동치게 만드는 BGM까지 멋있어요. 또 다른 한명은 촬영을 같이한 이유리 스케이터에요. 이유리 스케이터는 실력있는 스케이터로 다양한 스팟에서 기물이나 스트릿 렛지 등을 오가면서 점점 더 유려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 같은 걸스케이터로서 정말 멋있어 보이고 자극이 돼요. 덕분에 1년 사이에 박스나 렛지를 연습하기 시작했고 유리처럼 스트릿 렛지를 타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저에게 이런 자극이나 영감을 주는 같은 또래의 스케이터가 있다는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이며 수 년을 함께 해온 그녀들입니다. 스케이트보드가 인연이 되어 만났고, 인생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얻었고, 서로 영감을 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작게나마 스케이트 보드를 처음 접하고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스케이트 보드는 즐겁다는 것을 본인의 영상으로 만들고 개인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하고, 또 크게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면서 각자의 스타일대로 열심히 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녀들의 모습에서 얼마나 한국의 스케이트 씬을 아끼는지,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함께’하는 한국의 스케이트 문화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그녀들의 스케잇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활짝 웃는 보드 위의 그녀들이 정말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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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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