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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꽝인 이곳…연장선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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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서울지하철 7호선을 연장해 인천지하철2호선과 만나는 ‘7호선 석남연장선’이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석남연장선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부평구청역~서구 석남동 석남역으로 이어진다. 총 길이는 4.18㎞이며 사업비는 4458억원이 들어간다.


[땅집고]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노선도.

출처인천시

석남연장선을 따라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마장사거리역(가칭)이 새로 생긴다. 역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 2호선만 지나는 석남역은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 된다.



인천 서구는 인구 54만명으로 8개 구(區) 가운데 가장 많다. 하지만 바다를 끼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가장 떨어진다. 이번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로 나가기가 불편했던 검단신도시 등 인천 서구 북부 주민의 교통 편의가 향상할 전망이다. 석남역에서 강남구청역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1시간 40분대에서 30분 이상 줄어든다.


[땅집고] 2022년부터 입주할 인천 서구 루원시티 조감도.

출처인천시

석남연장선이 개통하면 환승역인 석남동 일대는 물론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가정지구 등 서구 전역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볼 전망이다. 먼저 석남동 일대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꾸준하게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2017년 도시내생 뉴딜사업지에 선정돼 2021년까지 889억 원이 투입돼 마을공방 사업을 통해 창작·문화공간을 만들고 주민센터와 주차장도 설치한다.



석남동과 가정동 일대에는 2023년까지 21만 3392㎡ 부지에 1733억 원을 들여 시행하는 ‘복합개발 및 혁신일자리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가정동에는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 ‘루원시티’도 개발 중이다. 93만㎡ 규모로 주택 9521가구, 인구 2만3993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런 개발 기대감이 반영돼 석남역 인근 집값은 꾸준한 오름세다. 2006~2007년 입주한 ‘서인천월드메르디앙’과 ’금호아파트’가 각각 700여 가구로 가장 큰 아파트다. 84㎡(이하 전용면적) 기준으로 2015년 2억4000만원선에서 올 1월엔 3억원대로 올라섰다.



부평구청역을 포함한 부평구 청천동과 마장사거리역 인근 부평구 산곡동도 1980~1990년대에 지은 구축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1998년 입주한 청천동 ‘금호타운1·2차’는 84㎡가 최근 3억 4000만 원 정도에 거래된다. 2015년엔 2억7000만 원 정도였다. 2011년 입주한 산곡동 ‘부평산곡푸르지오’(765가구)는 84㎡ 가 5년 전 2억6000만 원대에서 현재 3억5000만 원로 올랐다.


[땅집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출처인천시

서울 7호선은 석남역을 지나 청라국제도시로 한차례 더 연장될 계획이다. 5개역이 신설되는 7호선 청라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연계된다. 청라연장선은 2017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개통 목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 연장선이 개통하면 청라에서 구로까지는 40여분, 강남까지는 70여분 내에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고 공항철도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청라국제도시는 2010 년 입주해 올해 전체 입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10만 5000여명으로 하나금융타운과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차병원 의료 복합단지가 2023년 이후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글=이나영 땅집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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