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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안 보여도 26평이 20억…이영자의 그 집이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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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 전용면적 57.75㎡ 20억2000만원


[땅집고] 음식 맛의 익살스러운 묘사로 인기가 좋은 방송인 이영자씨.

출처MBC화면캡처

올해로 데뷔 29년을 맞은 베테랑 예능인 이영자(본명 이유미)씨가 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는 전국 휴게소와 동네 맛집 메뉴를 소개하는 등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선 ‘믿고 먹는 이영자 맛집리스트’라는 말도 생겼다.


[땅집고]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 더힐.

출처조선DB

[땅집고]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영자씨의 집 내부.

출처KBS화면캡처

이영자씨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 더힐’은 실거래가 기준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국내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지켰다. BTS·싸이·한효주·소지섭 등 유명 연예인과 구광모 LG회장·박용현 전 두산 회장·김택진 NC소프트 대표도 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당초 기대와 달리 일부 가구를 빼면 한강이 보이지 않고 고도 제한이 있는 저층 주택이지만 최고급 주택인만큼 조용하고 사생활 보호가 철저해 부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땅집고] 한남 더힐 57.75㎡ 실거래가 추이.

출처국토교통부

[땅집고] 한남 더힐 57.74㎡ 평면도.

출처네이버 부동산

한남 더힐은 분양 당시 고 분양가 논란 등을 피하기 위해 임대아파트로 지었다가 2013년 분양 전환했다. 이영자씨가 사는 57.74㎡(이하 전용면적)는 ‘한남 더힐’에서 가장 작은 주택형이다. 단지 출입구 바로 오른쪽에 있는 130·131·132동에 배치돼 있다. 집 내부는 거실, 드레스룸, 침실 2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57.74㎡의 분양 전환 당시 가격은 7억9000만~8억3000만원 선이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남 더힐’ 57.74㎡는 작년 10월 20억2000만원에 팔렸다. 약 5년 전인 2014년 6월(10억1000만원)과 비교하면 집값이 2배, 11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57.74㎡는 공급면적(26평) 기준으로 3.3㎡(1평)당 77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같은 단지 내 대형 주택보다 평당가격은 훨씬 비싸다. 실제 한남 더힐 233㎡(공급면적 85평)는 작년 11월 49억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평당 가격으로는 5700만원대로 26평과 비교하면 2000만원 정도 더 비싸다. 국내 최고급 아파트도 최근 소형 주택 선호 추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이영자씨는 57.74㎡를 2016년 5월에 12억7000만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땅집고] 서울 용산구 한남 더힐은 한강이 가깝지만 한강이 보이는 가구는 많지 않다.

출처다음 지도

‘한남 더힐’은 총 32개동 600가구다. 2011년 1월 입주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경의중앙선 한남역과 6호선 한강진역이다. 걸어서 각각 20분 이상 걸릴 정도로 멀다. 대신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가 가까워 자동차로 강남·북을 오가기는 편리하다. 학교는 한남초·옥정초가 가깝다. .


글=이지은 기자, 이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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