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하나 바꿨더니 완전히 다른 집 같네

조회수 2019. 3. 24.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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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테리어X땅집고] 돈 없고 시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 꿀팁 

출처: 픽사베이
집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전셋집이거나 비용이 모자라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할 때가 많다.

집이 크든 작든, 자가(自家)든 전셋집이든 누구나 예쁜 집에 살고 싶은 욕망은 있다.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내 것이 아니거나 인테리어에 목돈을 들이는 것이 부담스러워 인테리어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예쁜 집에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 인스테리어는 인테리어를 바꾸기에 당장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유용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출처: 인스테리어
작은 부분만 손대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 집도 옷을 입는다? … 유용한 ‘홈드레싱’ 방법


집 안을 한 번 둘러보자. 침실에 놓인 베개와 이불, 소파 쿠션, 혹은 창가에 내린 커튼 등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페브릭들이 있다.  

출처: 픽사베이
소파 쿠션이나 담요, 카페트 등 페브릭에 변화를 주면 거실 분위기가 크게 바뀐다.

거창한 인테리어가 어렵다면 이런 페브릭을 바꿔보자.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페브릭이나 소품 등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것을 ‘홈 드레싱’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집안의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다. 만약 가구에 흡집이 나거나 너무 낡았다면 그런 부분을 가리는 용도로도 홈드레싱은 유용한 팁이 된다.

출처: 사베이
가구의 작은 흠 등을 가리는 데도 유용하다.

■ 인테리어도 ‘조명발’ 받는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사실 ‘조명’이다. 형광등 같은 주황색 조명을 주백색이나 전구색으로 바꾸면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진다.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 사진보다 은은한 주황색 조명 아래에서 얼굴이 더 예쁘게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출처: 한샘리하우스X인스테리어
조명 변화로 달라진 집.

전구색 조명은 공간을 따뜻한 톤으로 통일시켜 지저분해보이는 곳이나 약간의 흠을 감춰주는 효과도 있다.



■ 식물과 데스크 용품으로 방 꾸미기

출처: 인스테리어
식물은 생화 혹은 드라이플라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식물은 존재 자체로 큰 도움을 준다. 잎이 다 떨어진 큰 나뭇가지를 무심하게 꽂아 두어도 멋스럽고 잘 말린 꽃다발을 벽에 거꾸로 메달아 놓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가 만점이다. 큰 화분과 작은 다육식물을 섞어서 곳곳에 놓아두면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출처: 인스테리어
책상 위 학용품도 인테리어에서는 중요한 요소다.

인테리어의 시작은 정리정돈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럴 때는 주변에 자주 쓰는 소품만 변경해줘도 좋다. 가위나 자 같은 책상용품들, 머그잔, 물병 같은 용품 등 작은 것부터 신경 써서 구입하면 그 자체로 멋진 데커레이션이 된다.




글 = 인스테리어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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