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간 알뜰하게 살리는 '틈새 활용 인테리어'

조회수 2019. 3. 7.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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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빈 공간 알뜰하게 살렸어요” 틈새 활용도 높인 37평 아파트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자투리 공간을 잘 살리는 것만으로 개성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는데요.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꼼꼼하게 살피면 집에 숨어 있는 1㎝를 발견하게 되죠.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레미니스’ 37평 아파트. 기존 집보다 한층 더 깔끔하고 밝은 공간을 원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아파트멘터리는 벽지, 바닥, 필름, 조명, 커튼을 교체하는 파이브(FIVE)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잘 정돈된 바탕에 세심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녹여냈죠.

■거실

화사한 화이트 컬러 바탕에 은은한 그레이 컬러가 어우러진 거실. 부드러운 결을 살린 타일로 한쪽 벽면을 마감해 세련된 감각이 드러나는데요. 버건디 컬러 소파를 가운데 배치해 포근하고 우아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거실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은 코너 벽면. 약 30㎝ 가량의 애매한 폭이 있었지만, 벽난로를 연상시키는 선반을 제작함으로써 아기자기하게 꾸미도록 했죠. 선반 내부는 그레이 컬러 무광 타일을 입혀 깊은 공간감을 줬죠.

■주방&다이닝공간

가로로 길게 배치된 콤팩트한 구조의 주방은 아일랜드 작업대와 식탁을 나란히 둬 동선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주변 공간을 비워둠으로써 실제보다 더욱 넓어보이게 했죠.

주방 상ㆍ하부장은 유행 지난 하이그로시(고광택) 필름 대신 웜그레이톤 무광 필름을 시공해 모던하게 탈바꿈했습니다.

■침실

심플하면서 포근한 분위기로 연출한 침실. 브라운 컬러 암막커튼으로 안정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별도 제작한 붙박이장은 한쪽 벽면을 꽉 채우는 대신 가운데를 비워 침대를 두도록 했는데요. 덕분에 비교적 답답해 보이지 않죠.

머리맡 높이의 붙박이장 일부를 비워내 탁자로 활용하도록 아이디어를 발휘했습니다. 무드등 기능을 하는 간접조명까지 더해져 아늑함을 배가하죠.

■아이 방&서재

아이 방은 파스텔 핑크 컬러로 벽면을 도배해 감성적인 느낌을 줬는데요. 모빌 형태의 펜던트 조명을 달아 동심을 자극하도록 했죠. 

서재는 차분한 그레이 컬러를 입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화이트 컬러 마루와 만나 한층 모던하게 느껴지죠.

글=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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