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조차 들이기 힘든 '좁은 주방' 넓게 쓰는 법

조회수 2019. 3. 5. 13: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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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과감하게 식탁 없앤 33평 아파트

주부라면 넓고 쾌적한 주방을 꿈꾸곤 하죠. 하지만 면적과 구조가 제한적인 아파트에서 원하는 모습의 주방을 만들기는 어려운 일. 게다가 애초에 주방 면적이 넉넉하지 않다면 아쉬움이 남을텐데요.

과감하게 식탁을 치워 문제를 해결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래미안’ 33평 아파트. 노년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 계획으로 인테리어를 의뢰했는데요. 아파트멘터리는 벽지, 바닥, 인테리어 필름, 조명, 커튼 5가지 옵션으로 합리적인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브(FIVE) 시공을 통해 다크톤으로 깔끔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첫 번째, 도배

발코니를 확장하고 심플한 화이트 컬러 벽지로 정돈한 거실. 깨끗한 느낌을 주는 모노톤과 고풍스러운 우드톤이 은은한 조화를 이룹니다.

깊이 있는 목재 가구를 둔 침실은 그레이 컬러로 아늑하게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서재 역시 침실과 같은 무드로 통일감 있게 연출했죠.

■두 번째, 바닥

침실과 거실은 바닥에 다른 자재를 사용해 반전된 느낌을 줬습니다. 거실은 연한 회색의 무광 타일을 시공함으로써 넓은 공간감과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습니다. 

침실은 이미 따뜻한 느낌의 자재가 시공된 상태였는데요. 합리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렸죠.

■세 번째, 인테리어 필름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을 원한 가족의 요청에 따라 필름 시공이 가능한 대부분의 공간은 화이트 컬러로 시공했습니다. 중후한 느낌의 가구가 많기 때문에 밝은 컬러로 균형을 맞췄죠.

■네 번째, 조명

거실 한쪽 발코니는 세련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부드러운 감각이 돋보이게 했습니다.

다이닝 테이블 대신 설치한 아일랜드 식탁 위 주방의 메인 컬러와 어울리는 블랙 컬러의 작은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아기자기하게 꾸몄습니다.

■플러스, 옵션 시공

아담한 규모의 주방은 알찬 공간 구성으로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는데요. 전체 컨셉과 어울리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살리고자 다크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고, 은은한 마블 타일을 벽에 시공했습니다. 면적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ㄱ자로 일체형 아일랜드 식탁을 제작해 공간을 분리하고 활용도를 높였죠.

글=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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