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패턴의 마루가 눈길 사로잡는 32평 아파트

조회수 2019. 1. 24. 0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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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공간마다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신혼집, 고척동 고척파크푸르지오 32평 아파트

새로 이사한 집이 깨끗하고 쓸만한 상태여도, 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는 법입니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파크푸르지오’ 32평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신유진씨도 마찬가지 고민을 하던 상태였는데요. 2009년에 지어져 연식이 10년 정도 됐지만, 이전 거주자가 이미 리모델링을 한 번 진행해 깨끗한 집이었지만, 집 전체 컬러나 구조가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유진씨는 “집은 우리 가족의 캐릭터를 나타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에 쏙 드는 신혼집에서 살고 싶어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서비스인 아뜰리에(Atelier) 시공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혼부부의 취향에 맞춰 모던 소프트 프렌치를 컨셉으로 꾸민 집.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전체 톤을 정리하고, 붙박이장·도어 등에 포인트 컬러를 줘서 밋밋함을 없앤 ‘고척파크푸르지오’ 현장을 소개합니다.


■거실·현관

새하얀 벽면과 우드톤의 헤링본 마루가 만난 거실. LED 조명이 아닌 매입등을 설치했는데요. 박스형 전등 대신 매입등을 달면, 천장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간이 한층 더 넓고 반듯해 보이는 효과가 납니다.  

발코니 근처에는 다이닝 테이블과 블랙 컬러의 펜던트 조명을 조화시켰습니다.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한껏 나는 거실이 완성됐습니다. 

버리는 공간처럼 여겨지던 전실(집 입구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공간)을 현관처럼 쓰기로 했습니다. 중문을 프렌치 느낌이 나는 쿨그레이 컬러로 칠하고, 실버톤 손잡이를 달아 세련되게 마무리했습니다. 벽에 부착하는 형태의 네이비 컬러 수납장을 달아 중문과 완벽한 컬러 매치를 이뤘습니다.


■침실

침실 한쪽 벽면을 헤드보드용 선반으로 제작했습니다. 보통 인조 대리석으로 만들어지는 상판을 우드로 바꿔,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침대 양쪽에는 은은한 빛을 내는 펜던트 조명을 달아 침실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침실에 딸린 드레스룸의 메인 컬러는 핑크. 연분홍빛 하부장을 설치하고, 골드 프레임으로 된 원형 거울을 제작해서 달았습니다. 천장에는 간접등을 달아 드레스룸에 발을 디딜 때마다 로맨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방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ㄱ’자형 주방. 상부장을 없앤 대신 선반을 달았더니 탁 트여보이는 주방이 완성됐습니다. 주방 발코니를 확장한 공간에는 수납장과 냉장고장을 설치해 수납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가구는 연베이지 컬러에 골드톤 손잡이로 통일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습니다.


■욕실


진녹색 하부장이 포인트인 부부 욕실. 세면대를 그릇처럼 올려놓는 스타일인 사각 탑볼형 세면대를 설치하고, 수전은 블랙 컬러로 칠해 시크하게 연출했습니다. 하부장과 어울리는 원형 스트랩 거울을 달고, 욕실 용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 선반도 함께 설치했습니다.

공용 욕실은 최대한 심플하게 시공했습니다. 그레이 컬러 타일과 블랙 컬러 배관이 만나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매입 거울장을 설치하고, 밝은 우드 컬러의 선반과 간접 조명을 달아 따뜻해보이는 공용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글=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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